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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빵터지는 백화점 모녀 위협한 CCTV속 쉐도우 복싱

GeoffKim 2015. 1. 11. 05:21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부분을 보다 빵터졌는데

이게 이제는 보이기만 해도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진지해야 하는데 이걸 보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땅콩회항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과 함께

소개된 소위 ‘갑질’논란 사건, 백화점 모녀 사건에 대한 내용인데


백화점 모녀는 인터뷰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주차 문제를 가지고 시비를 걸었다.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무릎을 꿇으라고 말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차 요원의 울음은 연기”라며 

“내가 내 돈을 쓰면서 왜 이런 망신을 당해야 하냐”고 말했다.



백화점 모녀의 딸은 

“2014년 말에 진상모녀라는 이름을 달아본 게 웃기다. 

이런 게 마녀사냥이구나 싶다. 

당일 600~700만원을 쓰고 왔는데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 싶었다”

라고 말했다.



사실 말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다.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어떻게 말을 하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마음은 180도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갑의 우월지위를 베이스에 깔고 

얘기를 하면 그 어떤 사람도 동정이나 이해를 해줄 수 없다.


전략적으로 무조건 엄마한테 그런 행동을 하는걸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했어야지.

엄마는 엄마대로 내 돈 쓰면서라는 말은 자꾸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건데

이 모녀는 정말 왜 그걸 모르는걸까?


어머니가 바닥에 뒹굴며 오열하는건 너무 오버고

아무튼 나는 이러한 진지한 내용을 보면서도

자꾸만 웃음이 나는 것이

CCTV 속 쉐도우 복싱이다.


아, 정말 빵 터진다.

사실 위협이라기 보다는 난 좀 귀엽기까지 하다 ㅋㅋㅋㅋ




이것도 한번 더 보자.

이걸 같이 봐야 더 빵 터진다 ㅋㅋㅋ



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736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