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나 목욕탕, 반신욕에 좋은
스마트폰 방수 케이스
이전에 방수 폰돔이나
방수 팩을 사용해봤는데
그것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편리하고 또 강력하다.
생활방수가 아니라
20미터 방수니까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통화,
가장 궁금했는데 사용기에 통화 부분을 써놓은 사람이
없어서 매우 짜증
직접 통화해보니 방수 케이스를 안했을 때보다는
음량이 적지만
통화는 분명 방수케이스를 안벗기고도 가능했다.
위의 이어폰 단자와 밑의 충전 단자를 모두 열어놓고
전화통화를 하면 좋다.
상대방이 잘 안들릴 수도 있기에
충전 단자는 들어가는 입구가 살짝 좁아서
뚱뚱한 충전기는 집어 넣을 때 잘 안들어가는데
힘으로 밀어 넣었더니 들어간다.
포기하지 말고 집어 넣을 것.
거치대 역할을 해주는 뒷 부분 튀어나오는 것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다.
홈버튼이 좀 딱딱하긴 해도
이외의 버튼은 모두 잘 눌리고
이전 단계로 돌아가는 버튼도 잘 눌린다.
물론 터치감도 전혀 떨어지지 않고
목욕탕에서 물이 묻어도 터치가 잘 됐다.
처음에 벗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단점.
분리하는 딱딱한 버전이 아니라
약간 고무같은 느낌의 늘어나는 재질이라서
벗겨낸다고 생각하고 하면 의외로 힘안들이고 벗겨진다.
힘으로 하지 말것.
반드시 방수 테스트.
하지만 매번 사용전에 저걸 하라고 적어놨는데
이건 심한 듯 ㅜㅜ
책임을 안지겠다는 몸부림이겠지.
아쉽게도 불량품 걸림
구겨진 기스가 나있다.
반품하려다가 욕하면서 쓰기로.
스마트폰 방수 케이스 자체를 보호하려는 보호필름과
스마트폰 보호필름이 들어있다.
흰색 부분은 마치 종이처럼 생겼는데
목욕탕에서 사용해보니 종이 아니다 ㅎㅎㅎ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방수 스마트폰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한다.
후기 보충)
이거 쓰다보니 끝의 부분이 잘 안눌리는 현상이 있다.
아마 들뜨면서 눌러도 다른 면이 터치되거나 가장자리에 잘 안미치는 모양이다.
처음엔 잘 됐었는데 3개월 정도 썼더니 못쓰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