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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호외와 부채춤에 대한 연구

즐겁습니다.

요즘은 되게 재밌고 즐겁습니다.

계속 블로그 글 규제를 받고 블로그 점수가 낮아졌는지

티스토리에는 제 글이 아예 소개도 안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즐겁습니다.

그냥 저만의 일기장처럼 한번 적어봅니다.


우선 재밌는 소식 하나는 미디어 오늘에서 보도한 내용인데요.

지난 4일 미디어오늘은 조선일보 호외 '인민군 서울 입성' 보도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호외의 뜻은 정기적으로 아침마다 저녁마다 발행하는 신문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임시로 발행하는 신문이나 잡지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제1호, 제1352호... 뭐 이런 호에서 빠지는 호외라는 뜻입니다.

그 호외는 이렇습니다.





허걱!!!!

보기만해도 무서운 말, 김일성 장군 만세라니...

이게 무슨 신문일까요?

정말 조선일보가 김일성 장군을 찬양했다는 것인가요?


미디어 오늘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일보 호외에는 

"28일 오전 3시 30분께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입성하여 공화국 수도인 서울을 해방시켰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28일은 북한군에 의해 우리 서울이 함락된 날인데 해방시키다니요?


호외 제목은 '인민군 서울 입성', 부제목은 '미국대사관 등을 완전해방'이라고 밝혔고

"오래 갈망하여 맞이하던 조선인민군대를 서울시민들은 열열한 환호로서 환영하였다"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일까요?


조선일보 측 입장은 조선일보 공식기록에 없다고 밝히고 있답니다.

조선일보 측은 1950년 6월26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을 보도한 뒤 

6월27일 저녁 6월28일자 신문을 만들고 서울 본사의 신문 제작을 중단했다는 주장입니다.



참 오래 살다보니 별 일이 다있네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겠죠.


진중권 교수는 리퍼트 대사를 향한 부채춤, 발레단 등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한국에선 예술이 발전 못한다고 말했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전위적이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해도

사람들이 안놀란다는 것이죠.







사실 저는 부채춤도 좋고 발레도 좋습니다.

그리고 동원되는 사람들도 어차피 진심에서 우러나와 춤을 춘다기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이 일부 단체나 개인의 행동들로 보여져야 하는데

이게 자율적인 느낌보다는 전부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걸로 보이니

외신에서 이것이 한국의 모습인줄 안다는 것이죠.


물론 외신 기자들이 그렇게 오해한다는 것이 아니라

스쳐지나가며 보는 외국인들이 그렇게 오해한다는 것이죠.








사진출처 : 유튜브 조선tv, 미디어 오늘 



국회에서도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테러범 김기종은 바로 얼마 전까지 김경협, 이종걸, 우상호, 문병호 의원의 도움으로 

국회를 드나들며 국회에서 세미나를 열거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라면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소속 의원들의 행동에 사과를 시키고, 

당대표로서 유감 표명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또 뭐지?

김기종이 테러 저지르면 문재인 대표가 사과해야하는거야?


이건 뭐 죄저지른 사람 따로, 석고대죄하는 사람 따로,

완전히 헷갈리는 게임이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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