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구입후 몇일 써보니 정말 황홀할 정도로 행복하다.
카메라 좋고 동영상도 최고... 게다가 바로 아이무비로 편집까지 가능하고
사진은 포토샵 어플이 있어서 후보정이 가능하다.
그것 외에도 스트로보가 터지고.
해상도는 깨알 같은 글씨도 읽을 수 있도록 정말 잘 만들었다.
정말 최고의 기계다!!!
단, 한가지 흠이 있다.
전화가 안된다 ㅜㅜ
전화만 되면 되는데 아이폰에 폰자는 전화기라는 뜻이 아닌걸까?
내 기계가 특별히 불량인가 싶어 검색을 해보니 똑같은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
이 비싼 전화기에 뽑기 운이 작용하는걸까?
문제점은 통화를 하다보면 전화가 끊긴다.
그리고 원래 센서에 의해 귀에 갖다대면 버튼이 눌리지 말아야하는데
계속 스피커폰 눌리고, 화상 통화 연결되고 아주 난리 블루스를 춘다.
전화거는 사람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아이폰4가 문제라고 말하기 바쁘다.
그리고 통화 몇분하면 뜨거움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거 겨울에는 정말 유용한 기능인 것 같다.
손난로 기능이 있다.
살작 오버하면 계란 후라이도 해먹을 정도다.
SKT가 언론 플레이를 워낙 잘하고 가짜 블로거들이 판을 쳐서 아이폰에 대한 공격은
일체 믿지 않았었는데 난 아이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믿어도 된다.
이것이 내 기계만의 아주 특별한 불량이었으면 좋겠다.
모든 아이폰4가 다 이렇다면 고칠 수도 없을테니...
암튼 새로 아이폰4를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들...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최고로 맘에 드는 휴대폰을 갖고 싶은 분께는 강력추천하지만
전화를 해야하는 사람, 그러니까 아이폰을 전화기로 구입하는 사람들은
잠깐 홀드해도 좋을 듯...
내일 서비스센터 갖다와서 결과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