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도 많았고 기대도 많았던 D90 후속이 나왔습니다.
전 게시물에 예상한대로 D7000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군요.
역시 니콘답게 또한번 놀라운 카메라를 내놓았습니다.
D90 이 효자 상품이었기에 굉장히 신경 많이 쓴 노력이 엿보입니다.
한마디로 보급기라고 보기 힘든 괴물입니다.
D90후속이냐 아니냐 말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정확히 D90 후속인데 니콘 특기대로 하극상한 바디라서 D300S급의 성능입니다.
카메라 업계가 보급기 수준을 중급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그만큼 DSLR 이용자가 많아졌고 수준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좀더 높은 스펙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는 캐논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기와 무게는 D90급이고 성능은 D300S급입니다.
D300S 사신 분들은 매우 속상하실 듯 합니다.
16.2메가픽셀 유효화소에 14비트 A/D컨버전 채용입니다. ㅎㄷㄷ
물론 DX 크롭 바디고요... (APS-C사이즈 : 4928X3264)
1/8000초 셔터스피드, 1/250 플래시 동조
완벽합니다!
EXPEED2엔진으로 저채도 현상 많이 개선했다고 하고요
소니루머스에 따르면 소니의 신제품으로 기대받고 있는 A55와 같은 센서라고 합니다.
물론 이 소문은 거의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소니가 만들지만 니콘의 하청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소니거라고 발표는 안하지만요^^
고감도 저채도는 니콘의 특기기때문에 어마어마합니다.
100-6400 이 기본 세팅에서 ISO고 25600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특히 ISO100이 들어간 것은 놀랍고도 반갑습니다.
밝은 렌즈 쓰는 분들은 100이냐 200이냐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그동안 보급기들은 거의 200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건 저의 느낌인데요...
감도 200부터 시작하면서 사진이 망쳐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고감도를 쓰기 위해 기본 감도 100을 포기하고 200부터 시작했었던건데
이번에 100이 기본으로 돌아오면서 센서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전 ISO100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이 카메라가 몹시 기대됩니다.
39점 AF 포인트...
2016분할 RGB센서로 세계 최초 얼굴인식 동체추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6연사로 노멀사이즈에서 100장까지 연사 가능하답니다. 휴~~
오토 화이트 밸런스 알고리즘도 업그레이드되어 주위 광원에 상관없이 리얼한 색감을 나타내며
따뜻한 색감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모드도 있답니다.
저에게 너무 기쁜 소식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MF렌즈를 바디에 기억시키는 기능이 들어갔고요
수동 초점 인디케이터도 있습니다.
동영상 M모드 촬영중 셔터스피드, ISO감도 변경 가능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드디어 풀HD 들어갔네요...
근데 24프레임 밖에는 안되네요. 왜 니콘은 24프레임을 고수하는지 혹은 능력이 없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920 X 1080 (23.976 fps) 1280 X 720 (29.97 fps)
1280 X 720 (23.976 fps) 640 X424 (29.97 fps)
최대 기록 시간은 약 20분, 파일형식은 MOV
영상 압축 방식은 H.264 / MPEG-4 AVC입니다.
또하나 놀라운 것은 보급형 바디를 방진방적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마그네슘으로 틀을 갖추었고요. (132 (W) x 105 (H) x 77 (D) mm)
시 야율 약100퍼센트입니다.
더블 SD카드 슬롯 채용으로 SD카드 두장을 넣을 수 있고
각각 RAW와 JPG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셔터유닛은 15만 사이클 보장이고요.
먼지떨이 당근 있고
다양한 씬 모드 보강되었습니다.
정숙모드 다이얼 등 대부분의 기능이 외부로 빠져나와 있고 이는 플래그십에서 추구하던 형태입니다.
이게 정말 보급기인가 궁금합니다.
뒷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라이브 뷰 모드로 전환하는 레버가
나와 있다는 겁니다. 빨간 점 보이시죠? 마치 캠코더 같이 됐습니다.
수평계 역시 들어갔고요.
배터리는 D90보다 20%정도 늘어나서 천컷 이상 찍는답니다.
세로그립이나 배터리를 바디가 인식함으로 비품은 쓸 수 없게 만들었고요 ㅜㅜ
이건 요즘 추세라서 ^^
모두 D90과 호환 불가입니다.
출시는 10월 29일이고 가격은 약 14만엔, 18-200mm VR II 렌즈킷이 23만엔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헥헥~~~ 너무 힘들어요 ㅜㅜ
니콘 본사 홈페이지에 있는
Photographer: Chase Jarvis의 샘플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샘플 사진으로 봐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죄송한데요...
작가분에게 너무 너무 죄송하지만
아니지... 작가가 무슨 죄야?
니콘에는 죄송하지만 와닿지 않는군요.
한번 크롭해보겠습니다.
대단하다고 표현하시고 멋지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사진 작업을 많이 해본 저로서는 선예도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요즘 중형만 써서 그런지... ㅜㅜ (죄송)
정말 심하게 말하면 살짝 똑딱이 느낌이 듭니다.
디지털 이미지의 정감없음이랄까...
아무튼 사진 한장으로 평가할 수는 없고 그냥 첫 느낌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진은 최고의 표준 렌즈 24-70으로 찍은겁니다.
28-70을 더 높게 치는 저의 눈이 삐꾸일 수도 있고요...
것참 이상하게 감동이 안오네요...
이건 정말 위험한 발언이 될 수도 있는데
핀교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제 눈에는 아무래도 바위에 핀이 맞은 것 같습니다.
설마 저위에 그토록 대단하게 스펙 자랑을 했는데 핀을 못맞춘건 아니겠죠?
게다가 작가가 찍은건데...
윗 사진도 사실 모델 얼굴보다 옷에 촛점이 맞은 것 같습니다.
최대 개방 사진이 아니기때문에 거의 맞출 수 있었을텐데 ㅜㅜ
뭐 이건 제 눈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리플을 기다리겠습니다.
욕먹어도 그렇게 보이는데 안보인다고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핀 테스트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1위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왜 이렇게 소프트해보일까요?
아무튼...
샘플은 샘플일 뿐...
제가 직접 써보고 리뷰는 제대로 올리겠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새로 출시되는 D7000을 알아본거구요.
제 분석으로는 스펙과...
기존의 니콘이 바디 만드는 능력을
보았을 때
이 카메라는 정말 최고의 카메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카메라를 평가하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결과물이 어떨지는 미지수입니다.
니콘이 최고의 카메라를 늘 만들어오면서도 DSLR시장을 독점하지 못한 이유는 색감입니다.
렌즈의 다양성이나 브랜드 이미지.. 등등 언급하려면 많겠지만
단 한가지 원인만 꼽으라면 색감입니다.
물론 캐논의 뛰어난 마케팅 실력도 있지만 역시 캐논의 인물 색감과 후보정 폭이 넓은 뉴트럴한 이미지는
니콘이 못쫓아옵니다.
이번 신제품에서도 니콘은 카메라 업계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비자를 깜짝 놀래려다 자꾸 오버해서 색감을 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캐논도 별수없이 같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조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저채도 사진이 나오는 것은 분명히 에러입니다.
이제 모든 관심은 저채도 현상과 디지털적인 정감없는 색감을 과연 극복했는가에 쏠리고 있습니다.
스펙만으로 평가하자면 D7000은 너무나도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 괴물 카메라의 출현과 함께 내년 상반기 국내 DSLR 시장 점유율 40%, 콤팩트 카메라 시장 점유율 15% 이상을 점유하겠다고 16일 공언했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이미지 및 정보 출처 : 니콘 본사 홈페이지
http://imaging.nikon.com/products/imaging/lineup/digitalcamera/slr/d7000/index.htm
전 게시물에 예상한대로 D7000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군요.
역시 니콘답게 또한번 놀라운 카메라를 내놓았습니다.
D90 이 효자 상품이었기에 굉장히 신경 많이 쓴 노력이 엿보입니다.
한마디로 보급기라고 보기 힘든 괴물입니다.
D90후속이냐 아니냐 말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정확히 D90 후속인데 니콘 특기대로 하극상한 바디라서 D300S급의 성능입니다.
카메라 업계가 보급기 수준을 중급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그만큼 DSLR 이용자가 많아졌고 수준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좀더 높은 스펙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는 캐논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기와 무게는 D90급이고 성능은 D300S급입니다.
D300S 사신 분들은 매우 속상하실 듯 합니다.
16.2메가픽셀 유효화소에 14비트 A/D컨버전 채용입니다. ㅎㄷㄷ
물론 DX 크롭 바디고요... (APS-C사이즈 : 4928X3264)
1/8000초 셔터스피드, 1/250 플래시 동조
완벽합니다!
EXPEED2엔진으로 저채도 현상 많이 개선했다고 하고요
소니루머스에 따르면 소니의 신제품으로 기대받고 있는 A55와 같은 센서라고 합니다.
물론 이 소문은 거의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소니가 만들지만 니콘의 하청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소니거라고 발표는 안하지만요^^
고감도 저채도는 니콘의 특기기때문에 어마어마합니다.
100-6400 이 기본 세팅에서 ISO고 25600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특히 ISO100이 들어간 것은 놀랍고도 반갑습니다.
밝은 렌즈 쓰는 분들은 100이냐 200이냐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그동안 보급기들은 거의 200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건 저의 느낌인데요...
감도 200부터 시작하면서 사진이 망쳐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고감도를 쓰기 위해 기본 감도 100을 포기하고 200부터 시작했었던건데
이번에 100이 기본으로 돌아오면서 센서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전 ISO100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이 카메라가 몹시 기대됩니다.
39점 AF 포인트...
2016분할 RGB센서로 세계 최초 얼굴인식 동체추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6연사로 노멀사이즈에서 100장까지 연사 가능하답니다. 휴~~
오토 화이트 밸런스 알고리즘도 업그레이드되어 주위 광원에 상관없이 리얼한 색감을 나타내며
따뜻한 색감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모드도 있답니다.
저에게 너무 기쁜 소식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MF렌즈를 바디에 기억시키는 기능이 들어갔고요
수동 초점 인디케이터도 있습니다.
동영상 M모드 촬영중 셔터스피드, ISO감도 변경 가능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드디어 풀HD 들어갔네요...
근데 24프레임 밖에는 안되네요. 왜 니콘은 24프레임을 고수하는지 혹은 능력이 없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920 X 1080 (23.976 fps) 1280 X 720 (29.97 fps)
1280 X 720 (23.976 fps) 640 X424 (29.97 fps)
최대 기록 시간은 약 20분, 파일형식은 MOV
영상 압축 방식은 H.264 / MPEG-4 AVC입니다.
또하나 놀라운 것은 보급형 바디를 방진방적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마그네슘으로 틀을 갖추었고요. (132 (W) x 105 (H) x 77 (D) mm)
시 야율 약100퍼센트입니다.
더블 SD카드 슬롯 채용으로 SD카드 두장을 넣을 수 있고
각각 RAW와 JPG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셔터유닛은 15만 사이클 보장이고요.
먼지떨이 당근 있고
다양한 씬 모드 보강되었습니다.
정숙모드 다이얼 등 대부분의 기능이 외부로 빠져나와 있고 이는 플래그십에서 추구하던 형태입니다.
이게 정말 보급기인가 궁금합니다.
뒷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라이브 뷰 모드로 전환하는 레버가
나와 있다는 겁니다. 빨간 점 보이시죠? 마치 캠코더 같이 됐습니다.
수평계 역시 들어갔고요.
배터리는 D90보다 20%정도 늘어나서 천컷 이상 찍는답니다.
세로그립이나 배터리를 바디가 인식함으로 비품은 쓸 수 없게 만들었고요 ㅜㅜ
이건 요즘 추세라서 ^^
모두 D90과 호환 불가입니다.
출시는 10월 29일이고 가격은 약 14만엔, 18-200mm VR II 렌즈킷이 23만엔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헥헥~~~ 너무 힘들어요 ㅜㅜ
니콘 본사 홈페이지에 있는
Photographer: Chase Jarvis의 샘플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샘플 사진으로 봐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죄송한데요...
작가분에게 너무 너무 죄송하지만
아니지... 작가가 무슨 죄야?
니콘에는 죄송하지만 와닿지 않는군요.
한번 크롭해보겠습니다.
대단하다고 표현하시고 멋지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사진 작업을 많이 해본 저로서는 선예도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요즘 중형만 써서 그런지... ㅜㅜ (죄송)
정말 심하게 말하면 살짝 똑딱이 느낌이 듭니다.
디지털 이미지의 정감없음이랄까...
아무튼 사진 한장으로 평가할 수는 없고 그냥 첫 느낌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진은 최고의 표준 렌즈 24-70으로 찍은겁니다.
28-70을 더 높게 치는 저의 눈이 삐꾸일 수도 있고요...
것참 이상하게 감동이 안오네요...
이건 정말 위험한 발언이 될 수도 있는데
핀교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ㅜㅜ
제 눈에는 아무래도 바위에 핀이 맞은 것 같습니다.
설마 저위에 그토록 대단하게 스펙 자랑을 했는데 핀을 못맞춘건 아니겠죠?
게다가 작가가 찍은건데...
윗 사진도 사실 모델 얼굴보다 옷에 촛점이 맞은 것 같습니다.
최대 개방 사진이 아니기때문에 거의 맞출 수 있었을텐데 ㅜㅜ
뭐 이건 제 눈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리플을 기다리겠습니다.
욕먹어도 그렇게 보이는데 안보인다고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핀 테스트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1위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왜 이렇게 소프트해보일까요?
아무튼...
샘플은 샘플일 뿐...
제가 직접 써보고 리뷰는 제대로 올리겠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새로 출시되는 D7000을 알아본거구요.
제 분석으로는 스펙과...
기존의 니콘이 바디 만드는 능력을
보았을 때
이 카메라는 정말 최고의 카메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카메라를 평가하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결과물이 어떨지는 미지수입니다.
니콘이 최고의 카메라를 늘 만들어오면서도 DSLR시장을 독점하지 못한 이유는 색감입니다.
렌즈의 다양성이나 브랜드 이미지.. 등등 언급하려면 많겠지만
단 한가지 원인만 꼽으라면 색감입니다.
물론 캐논의 뛰어난 마케팅 실력도 있지만 역시 캐논의 인물 색감과 후보정 폭이 넓은 뉴트럴한 이미지는
니콘이 못쫓아옵니다.
이번 신제품에서도 니콘은 카메라 업계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비자를 깜짝 놀래려다 자꾸 오버해서 색감을 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캐논도 별수없이 같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조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저채도 사진이 나오는 것은 분명히 에러입니다.
이제 모든 관심은 저채도 현상과 디지털적인 정감없는 색감을 과연 극복했는가에 쏠리고 있습니다.
스펙만으로 평가하자면 D7000은 너무나도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 괴물 카메라의 출현과 함께 내년 상반기 국내 DSLR 시장 점유율 40%, 콤팩트 카메라 시장 점유율 15% 이상을 점유하겠다고 16일 공언했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이미지 및 정보 출처 : 니콘 본사 홈페이지
http://imaging.nikon.com/products/imaging/lineup/digitalcamera/slr/d7000/index.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