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놀랍군요.
물론 장비와 후보정이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DSLR의 심도를 이용하는 카메라가 점점 더 좋아지는군요.
이번 D7000으로 니콘도 풀HD에 참여하고 캐논은 벌써부터 하고 있었고
데스막쓰리와 오두막 후속에 달릴 후덜덜한 영상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캐논 중급기였던 60D가 7D라는 묘한 라인때문에 중보급기로 포지셔닝하면서
니콘도 마찬가지로 보급기였던 D90라인이 중급기 D300S의 자리를 넘보고
이제 보급기는 중급기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중급기는 전문가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DSLR유저의 니즈가 점점 커지고 사용자 확대와 카메라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D60은 보급기 D7000에 완전히 주눅들었고
이제 본싸움, 플래그십 대결이 남았습니다.
D3S의 최고 감도표현과 D3X의 중형에 육박하는 화소수...
그 후속 D4는 세상 사람들을 또한번 놀래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캐논의 1DS MARK IV (데스막포)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요?
화소수는 이제 중형과 같게 등장할 것이고 고감도 저노이즈와 연사 등에서 니콘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무튼 D7000의 동영상 샘플...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오히려 같은 센서를 쓰고 화소수도 높은 소니의 신제품이 더욱 기대되는군요.
실시간 AF기능이 있으니까요...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제 예상에는 이제 캐논이 니콘을 따라잡기는 힘들 듯 합니다.
몇년 사이에 놀라울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띈 니콘의 혁명이 놀랍습니다.
캐논, 정신 안차리면 소니와 2-3위 경쟁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