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순위 1위가 최시원인 이유와 유키스 수현, 틴탑 니엘

cultpd 2015. 3. 22. 14:31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순위 1위가 최시원인 이유와 

유키스 수현, 틴탑 니엘, 끝으로 유병재.


shin soo hyun @ukissSH  ·  3월 19일

모든 키스미 여러분들!!

우리오늘 오리콘1위했어요 ㅠㅠㅠㅠㅠㅠ

어제 발매일때는 2위였는데 ㅜㅜ

1위로 올라갔어요 키스미 덕분이에요 더열심히할게요 .....ㅜㅜ

ありがとう!!!!!しぬまでいきましよう!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순위 1위는 최시원. 물론 노홍철을 제외하고 말이다. 왜? 최시원은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방송에 출연하여 캡처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얼굴까지 망가뜨리며 식스맨이 되고 싶어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시원과 유키스 수현, 틴탑 니엘, 이런 친구들이 어떻게 무한도전에 출연하겠다는 것인가? 당연히 스케줄도 안맞고 무도 콘셉트에도 맞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건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누가 어울리는가에 대한 투표였는데 인기투표와 희망하는 스타의 뜻 리트윗해주기 이벤트로 끝난 것이다.


Choi Si-won (born April 7, 1986) is a South Korean singer and actor. He is a member of the South Korean boy band Super Junior and its Mandopop subgroup, Super Junior-M. He is one of the first four South Korean artists to appear on Chinese postage stamps.





무슨 근거로 이렇게 말을 하냐고?

이미 디아블로 무슨 특별판인지 뭔지 팬들에게 사달라고는 직접적으로 말 안했지만 결국 갖고 싶다고 몇번 트위터에 글 남기니까 바로 디아블로 한정판이 유키스 수현의 손에 쥐어지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심지어 최시원의 해외 팬들은 무도도 뭔지 모르고 그냥 리트윗해준 것이 집계에 들어간 것.


그러니까 슈퍼주니어 팬의 다음 글을 보면 최시원이 무한도전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것도 아닌 투표다. 


유키스 빠 아니고 슈주 빠순인데 아까 비슷한 글도 보고 해서 한 마디만 하자면

빠순이들이 우리 어빠 무도 고정 하라고 투표한 게 아니고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트윗한 거 리트윗 했을 뿐이에요; 특히 해외에선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트윗 올라왔다고 리트윗 한 거고요.

그게 집계가 됐을 뿐이에요

아이돌 빠순이들중에 자기 아이돌이 무도 고정 해주길 바라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저도 무도 좋아하긴 하지만 제 아이돌이 무도 고정 하는 거 안 바라요.

너무 힘들고 시간도 많이 쏟아야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매주 토요일마다 단두대 세우는 기분일텐데...; 그냥 단발성 특집출연은 모를까 고정은 아무도 안 원해요.


실제로 오빠들이 무도 들어가서 바보짓하고 악플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싶은 팬들이 어디있겠는가? (일 없어서 노는 스타 아니면)




유키스의 수현 같은 경우에도 트위터를 보면





게다가 UKISS는 현재 오리콘차트 1위까지 했다.

오리콘 차트 1위가 남의 나라 인기가요 순위 1위 정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이건 그냥 매니저가 영업하고 로비해서 1위할 수 있는 순위가 아니라

정통성있는 일본의 음악 차트다.


근데 시간이 어디있어서 무도를 출연하겠다는 것인가?



유재석은 스케줄을 수목금요일 무한도전을 위해서 비워놓는다. 유재석이 일이 없어서 섭외가 안들어와서 한 프로그램을 위해 여유있게 3일을 빼놓은 것이 아니다. 무한도전은 그런 것이다. 언제든 부르면 와야하고 또 유재석이 부르면 멤버들 모두 특별한 사정이 아닌 이상 무조건 온다. 왜냐하면 무한도전이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하는데 그냥 무한도전이니까 간다는 것, 이걸 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본인이 원한다고 해도 멤버들 모두 팀의 한명을 위해서 수목금요일을 한국에서 대기할 수 있을까? 소속사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물론 식스맨 후보들은 모두들 하겠다고 하지만 6개월 정도는 어떻게든 맞추겠지만 인기 얻고 일이 많아지면 초심을 지킬 수 있을까? 


무한도전이 식스맨을 시청자에게 추천받는 이유는 그동안 만들어온 무한도전이 민주주의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송을 추구했기때문이다. 시청자에게 찾아가고 시청자와 함께 만들고 또 시청자가 지켜주는 프로그램. 그래서 비정상회담의 출연자 바꾸듯이 무한도전 멤버를 PD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후보들 스케줄 걱정하고 시너지와 케미를 걱정하는 안해도 되는 이상한 걱정과 오지랖을 떨게 되는 것이다.



무한도전은 찌질해야하고 시간 많아야하고 천성이 착하고 배신하지 말아야한다.

박명수는 못됐다고?

그건 박명수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박명수가 말로만 거칠게 하고 막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완전 소시민에 겁많은 찌질이다.

그래서 무한도전에 어울리는 것이다.


물론 이서진이 나오면 좋겠지만 박진영이 나오면 시청률 짱 오르겠지만

최시원이 나오면 해외수출도 짱이겠지만


실제로 무도의 콘셉트와 정치적인 파워게임으로 내분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그냥 유병재 같은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무한도전은 한사람일 때는 찌질하지만 모이면 뭐가 되는 캐릭터 플레이와 호흡이 중요한

시추에이션 코미디이기때문이다.

초창기 무한도전의 멤버라고 생각하면 딱 유병재 스타일 아닌가?

괜히 욕심 부렸다가 세븐맨, 에잇맨 뽑지말고 유병재로 확정!



안되면 열정페이 주고 작가로라도 쓰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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