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쁜 아이들이다...
나와 함께 산전 수전 겪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녀석들이다.
가끔 힘들어서 한숨쉬면
쪼꼬만게 뭔 한숨이냐? 라고 말한다.
근데 그 말을 들으면 되게 좋아한다.
쪼꼬맣지도 않고
나이도 서른이 넘었는데 ㅜㅜ
수많은 직원들이 힘들어서 나가버렸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일을 일로 생각하니...
... 일 있고 내 생활 따로 있는 것이지,
옛날 우리 때 처럼
일과 내 생활이 모두 묶여 인생이란 말로 고민할 때와는 다르다.
그러니 우리 회사 막내는 서른살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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