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화면 두드리면 캡쳐되는 폰 'P8' 공개
바른전자·리니어블, 스마트 밴드 출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요즘 시대의 가장 큰 마케팅이다. 화웨이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놨다.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P 시리즈의 새 모델인 '화웨이 P8(Huawei P8)'과 화웨이 'P8 맥스(Huawei P8max)'가 공개됐다.
여기서 재밌는 기능은 P8의 화면을 두드리기만해도 전체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전체 화면을, 화면에 빠르게 원을 그리면 부분 캡쳐한다.
이거 SNS나 블로그에 글 많이 남기는 사람들한테는 참 편할 것 같다.
화면은 5.2인치 광시야각(IPS)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해상도는 풀HD(1920x1080)다. 또 화웨이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 930 옥타 코어 프로세서, 2천680mAh 용량의 배터리, 3GB 램(RAM), 1천300만화소(조리개값 f2.0) 후면 카메라,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역시 플래그십 답게 스펙은 매우 훌륭하다.
두께는 6.4mm로 갤럭시S6(6.8mm)나 아이폰6(6.9mm)보다도 더 얇다.
실버, 골드, 블랙,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이고 판매 가격은 16GB 제품이 499유로(약 57만8천원), 64GB 제품이 599유로(약 69만5천원)로 화웨이답게 저렴하지만 플래그십답게 기본 가격은 나왔다.
바른전자·리니어블, 스마트 밴드 출시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스타트업 '리니어블'과 웨어러블 기기 '리니어블 밴드'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올 상반기 100만대에 달하는 비콘 모듈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리니어블 밴드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의 밴드인데 이 밴드가 필요한 사람은 놀이공원에 가는 아이와 엄마에게 최적화된 밴드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밴드와 스마트폰이 연동되어 일정 간격 떨어지면 알람이 울려서 아이가 혼자 어딘가로 가버리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거의 미아방지 전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밴드의 가격이 출고가 5천원이다.
그러니까 이름표 다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또 계속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사용자 니즈를 파악한 훌륭한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생각된다.
그 외의 기능들이 들어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렇게 심플하게 값싸게 나와주는 것이 오히려 타깃을 명확하게 잡고 마케팅하는 것이기에 훨씬 유리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의 경우 400밀리암페어(㎃) 코인셀배터리로 교체없이 최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3G나 GPS 등 아무것도 안넣어서 배터리 효율성이 좋다는 것이다. 물론 안전성은 입증이 되어야겠지만 어디든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기분 좋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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