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신뢰도 낮은 소문입니다.
아직은 믿을 수 없는 정보이지만
D800 소문이 여기 저기서 슬슬 나오는걸 보니
D7000 출시 후 곧 본격적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펙이 정말 놀랍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팀킬 수준이 아니라 올킬입니다.
기존 니콘 카메라 다 죽습니다.
엑스피드2가 저채도에서 많이 좋아졌고 바디 성능에서는 니콘이 캐논보다 한수 위로
생각할 때 이 스펙으로 나오면 정말 대박입니다.
물론 많은 유저가 생기면 분명 결함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시체색 나오는 것이 아직 저채도가 100퍼센트 해결되지 않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16MP FX SENSOR
ISO 100 – 51200
64 POINTS AF
100% VIEWFINDER COVERAGE
8 FPS WITH AF
DUAL CF SLOT
FULL HD VIDEO @60FPS
STEREO MIC INPUT
미러리스 카메라도 곧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텐데요
니콘의 공격이 상당히 강하네요.
캐논은 D3100과 D7000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준비하던 극강의 제품이 나올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래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장터에서 중고 사시는 분은 손해입니다.
새걸로 사고 캐시백 받으시면 중고나 신품이나 비슷하네요.
이 이벤트는 중고 카메라와 렌즈를 팔리지 않게 하여 11월까지
니콘으로 가는 캐논 이용자를 붙잡아 두는 효과와
재고를 밀어내고 신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스막쓰리는 출시 임박이고 60D는 나왔고
주목되는 것은 5D MARK III가 되겠군요...
아무튼 캐논 초비상입니다.
시장점유율 쓸어버리겠다는 니콘의 선언이 허풍만은 아니었군요
아무튼 기존 이용자들은 여러모로 슬프게 됐고 새로 카메라 살 사람들은 좋아졌네요.
근데 여기서 하나!!!
명품을 만드는 건 최고의 상품을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오래된 것을 쓰레기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각 제품이 특징을 가지고 저마다 매력을 뿜어내는 것이 명품입니다.
물론 디지털 기계에서 새로운 것이 오래된 것을 잡아먹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 보상판매 등의 방법으로 기존의 제품을 유의미하게 만드는 노력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니콘이 계속 자체적으로 팀킬을 한다면 멀리봤을 때 캐논의 손해가 아니라 니콘의 손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