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백종원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 다시 한번 충격!
소유진 둘째 임신 중, 백종원의 희망이 이뤄져...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시험적으로 먼저 선보이는 방송, 마리텔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평가받아서 정규편성되고 방송 중인데 처음에 난 지상파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를 따라하는 콘셉트가 맘에 안들어서 좋은 기획이라 보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콘텐츠적으로 훌륭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으니 의외로 셰프 백종원이었다.
천하의 김구라, 최고 인기 AOA 초아, 대세 강균성이 있고 몸매 좋은 예정화까지 들어갔는데 도대체 어떻게 아저씨 백종원이 말도 어눌한데 최고가 될 수 있었을까?
사실 시청자는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람들은 깜놀이며 멘붕이다.
사실 먹방이 대세이고 요리라는 것이 항상 변치않는 기본 아이템으로 생각했고 또 그래서 백종원 콘텐츠도 나름 의미있을거라고 봤는데 이건 기본이 아니라 백종원이 주도하고 있지 않은가?
요리가 아니라 백종원이 주도하는 캐릭터에 시청자가 반응하고 있으며 백주부라는 별명과 '고급진'이란 유행어까지 만들며 대중은 백종원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라는 콘텐츠를 이미 대중에게 각인시킨 것이고 또 중독시킨 것이다. 그 인기비결의 이유는 간단하다.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를 한번 보자. 이게 고급진건지 모르겠지만 마이리틀텔레비전 2회에서 백종원은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를 보여주는데 “한 번 먹어보면 무조건 중독될 수밖에 없다”는 ‘중독 레시피’의 비결은 바로!!!!
고칼로리 재료들로 가득채워 체중을 포기해야 하지만 맛만큼은 최고인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는 식빵과 땅콩버터, 바나나, 화이트 초콜릿,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다. ‘백주부표 샌드위치’는 최고의 인기를 끌지만 백종원은 “버터를 바르면 또 1kg이 올라 갑니다”라는 멘트에서 알 수 있듯 백종원 레시피의 핵심은 어마어마한 칼로리다.
마요네즈 넣는 것 부터 설탕 뿌리는 걸 보고 놀란 것은 나뿐만 아니었으리라. 사실 백종원의 새마을 식당에 자주 가는데 거기서 대패삼겹살이나 김치찌개 등을 먹으면 정말 맛있긴한데 좀 있으면 뭔가 속이 편치 않은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맛을 위해 넣은 수많은 재료들이 거북하게 만드는 면이 있지 않나 이제는 알 것 같다.
바로 이러한 백종원식 레시피가 대중을 미치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는 것처럼 백종원은 마케팅과 자기 이미지 메이킹에 모두 비슷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사실 백종원식 토크, 구수하고 어수룩하고 정감있는데 이 모든 것이 그의 뛰어난 마케팅 실력과 연관되어 있는 전략인 것이다. 그러니까 레시피 만들 듯 자기 이미지도 대중에게 소구력있게 메이킹하는 것이다.
어떻게 소유진 같은 미녀 부인을 얻을 수 있는가도 역시 이러한 마케팅 천재가 가진 전략이 먹혔으리라...
마이리틀텔레비전 예정화가 백종원을 방문하자 백종원이 고급진 비빔 국수를 대접하는데 예정화 몸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예정화는 설탕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데 백종원의 고급진 비빔국수는 설탕으로 가득하다 ㅋㅋㅋㅋㅋㅋ
AOA 초아와 지민도 다이어트, 음식조절은 마찬가지지만 백종원의 비빔국수에는 손을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바로 백종원이 고급진 마케팅이다.
비빔국수와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처럼 백종원은 끊임없이 대중을 사로잡는 레시피를 내놓고 있는데 요즘 대한민국 경제가 말이아니고 시장에 나가면 상인들이 말하는 시장 상황은 말이 아니다. 정말 장사하는 사람들이 모두 죽지 못해 산다는 요즘도 백종원은 끊임없이 개발하고 뒤쳐지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고기와 국수 같은 걸 팔던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가 빽다방이라는 커피전문점을 낼지 예상했던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빽다방의 인기도 꽤나 높고 입소문으로 전파되고 있다. 싸고 양많은 빽다방 앗!메리카노를 보라.
양 많고 맛좋고 싼 것을 찾는 것은 인류의 근본적인 니즈인데 왜 백종원만 성공하는가? 바로 공감이다.
백종원의 마케팅은 마케터로서 전문가 분석, 수치, 그래프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공감에서 시작한다고 보인다. 그의 레시피를 보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못된 재료를 몽땅 넣고 그들의 자극적인 희망을 만족시키니 백전백승인 것이다.
이것이 셰프로서 셰프들 사이에선 존경받지 못하지만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일종의 백종원의 선택이자 집중인 것이다.
그리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그가 선택한 또 하나의 마케팅이었다는 생각을 이제는 하게 된다. 선풍적인 인기로 백종원 캐릭터를 백주부로 포장하는 이유가 거기 있고 계속해서 '고급진'이란 말을 써서 백종원의 고급진!이란 말을 대중에게 중독시키는 것 역시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음식들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기때문에 거기에 포인트를 두고 계속 밀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백종원의 고급진 샌드위치 가게부터 비빔국수집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또 개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19.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금융감독원 발표, 지난해 매출액이 927억42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63억1700만원으로 25.0% 증가했다.
물론 경기가 좋았으면 더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하겠지만 그건 그렇지가 않다. 전문가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매출은 경기가 불황일수록 잘된다. 백종원의 마케팅이 대중에게 싸고 푸짐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기때문이다.
백종원의 빽다방 커피의 전략을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아메리카노가 1,500원. 500원 추가하면 엄천 큰 사이즈 업.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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