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또 지진, 현재 김현주와 엄홍길이 네팔에 있다.
네티즌과 팬들 김현주 걱정, 네팔 또 지진 강도 7.4
김현주 현재 네팔 고르카에서 이동 중 피신
김현주(38)가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어제 11일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알려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12일 오늘 또다시 강진 발생으로 너무 너무 걱정이 됐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를 통해 네팔 대지진 현장으로 떠나고 싶다고 네팔 지진이 처음 일어났을 때 김현주는 의사 전달을 했고
준비 기간을 거쳐 어제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난 것이다.
많은 팬들이 걱정하는 가운데 굿네이버스가 김현주와 전화통화가 됐다고 밝혔다.
김현주 tvn 택시 출연장면, 네팔 또 지진 김현주 팬들 걱정, 엄홍길도 네팔에. 네팔 또 지진
김현주는 11일 밤 네팔 고르카 지역에 무사히 도착했고
12일 오전 고르카를 출발해 더 피해가 심한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대지진을 만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 서쪽으로 68㎞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어마어마한 지진이고 인도 수도 뉴델리와 북부 지역까지 지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강진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 만에 발생한 강진인데
천만 다행으로 일단 김현주는 강진이 발생하자 굿네이버스 의료진 15명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 중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다.
지금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지금 있는 곳이 낙석이 발생하는 지역이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며칠 전 레이디 액션에서 겁 많고 무서운거 못해서 우는 김현주를 목격했기에 더욱 걱정되고 안쓰럽다.
하지만 좋은 일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김현주가 자랑스럽고 아름다워 보인다.
또 김현주 팀 말고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55) 대장이 있다.
대한 적십자사 긴급구호대와 함께 네팔로 떠났는데 엄홍길 대장 팀도 역시 지진을 만났지만
수도 카트만두 서쪽 산악지대인 고르카주의 만드레 마을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던 중 산사태 소리를 들었지만
엄홍길 팀은 산 밑 공터에 있었기 때문에 무사하다고 전해졌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봉사하고 세상에 관심을 쏟고 움직이고 있다.
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