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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창조경제지원금과 황정음, 서인국VS이명박과 이민호,수지 음모론

cultpd 2015. 5. 15. 17:48

연이은 스타들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네티즌은 또 다시 음모론 제기.

유병언 창조경제 지원금 67억 (100억) 기사와 함께 봇물 터지듯 올라오는 슈가의 박수진과 배용준 결혼,

슈가의 황정음과 김용준 결별, 그리고 서인국과 소녀시대 써니 열애설

과거 이명박 특혜 의혹에 이민호, 수지 열애 인정과 류수영, 박하선 열애설

비와 김태희 제주도 여행설까지 음모론의 진실은?


우연의 일치일까? 유병언 계열사 창조경제 지원금 뉴스와 동시에 대형 연예계 스캔들 기사가 마구 등장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이 있는 세월호 실 소유주로 알려진 故 유병언 회장의 계열사와 당시 세월호 구조에 투입된 민간 구난업체 언딘에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지원금이 상당량 지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명박 정부가 토컨과 녹색 성장을 강조한 정부였다면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를 주창한 정부였다.

그런데 유병언 계열사에 67억원의 창조경제 지원금이 들어갔다고 14일 언론이 기사를 썼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유병언 계열사에 창조경제 지원금 67억 들어갔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산업은행이 세월호 사고 당시 ㈜아해에 67억원의 운영자금과 12.5억원의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있었다"고 보도했고 

"2013년 7월에 여신이 승인된 2건의 산업운영자금 60억은 '창조경제 특별자금'"이라는 기사다.


또한 산업은행은 민간 구난업체 언딘에도 세월호 참사 당시 40억여원의 대출을 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20억이 창조경제 특별자금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창조경제 지원금 관련 뉴스가 보도되려는 시점에 각종 연예계 특종, 스캔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네티즌은 창조경제 지원금, 세월호 유병언과 언딘 기사를 덮기 위해 스캔들을 발표하는 것이 아닌가 음모론이 대두된 것이다.



박수진 인스타그램 사진


14일 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 결혼한다는 발표를 뜬금없이 급작스럽게 하면서부터 사람들은 뭔가 이상하다, 급하게 발표하는 이유는 뭘까에 대해 궁금해했고 동시에 나온 창조경제 지원금 의혹때문에 음모론을 제기하기 시작했는데 슈가 박수진, 배용준 결혼 소식이 나온 다음 날 또 슈가 황정음이 오랜 연인 관계였던 SG워너비 김용준과 교제 9년만에 결별했다는 뉴스가 인터넷을 도배했다.




사진= 네이버 TV연예



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은 아직도 관련 기사가 계속 쏟아지고 있고 황정음과 김용준 결별설에 이번에는 서인국과 소녀시대 써니의 열애설까지 등장했다.

유병언 음모론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유병언 창조경제 지원금 소식은 인터넷에서 그 기사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황정음은 2002년 슈가로 데뷔해 2004년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골든타임', '비밀', '끝없는 사랑', '킬미힐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매우 인기있는 배우이고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해 '타임리스', '살다가', '내 사람', '라라라'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 팀은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공백기를 거쳐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4년 만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서인국과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열애설은  지난달 서인국이 병원에 입원했고, 써니가 밤새 병간호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뜬 것이고 서인국 소속사는 친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고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과거 이민호,수지 열애 현장 포착 당시에도 이명박 정부의 2800억원 넘는 돈을 일반 융자 형식으로 빌려줬다는 기사가 겹쳐 음모론이 대두됐었다.

당시 헤럴드경제는 이날 오전 정의당 김제남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를 인용, 이명박 정부 5년 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기업 29곳에 '일반융자' 형식으로 2800억원 넘는 돈을 빌려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동시 다발적으로 이민호, 수지 열애 현장 포착과 열애 인정, 그리고 진짜사나이로 인기있던 류수영은 박하선과 열애설이 나왔고  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의 제주도 항공권 구입 소식과 모델 장윤주의 깜짝 결혼 소식까지 상당히 많은 연예계 특종 기사가 쏟아졌었다.


당시 이민호 수지 열애를 특종 보도한 디스패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예뉴스에 정치사회 뉴스가 가려지는 건 우리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이민호 수지 열애 취재에 대해 "지난주 금요일 런던 현지에서 힘든 취재를 마쳤다. 세상 어느 매체에서 이런 단독을 일요일에 보도하겠나. 그래서 월요일이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