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음악을 좋아하고 K팝스타를 좋아하는 내가 K팝스타 예선할 동안 보기에 딱 좋은 JYP와 Mnet의 프로젝트 식스틴.
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은 현재 2번째 방송까지 마치고 오늘(19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연이란 예쁜 출연자가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동생이다.
카리스마 돌직구녀라고 소개된 정연은 식스틴 2회에서 공승연과 만나 브런치 타임을 가졌다.
갑자기 정연이 눈물을 쏟아냈다.
정말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정연이 이렇게 언니 공승연을 만나 눈물부터 쏟아낸 것은 평소 언니와 대화를 많이 못나눴는데 이런 자리에서 만나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하니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것도 있지만 사실 정연은 마이너 그룹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식스틴의 콘셉트는 최악으로 잔인한 우열반 나누듯 메이저와 마이너로 나누는 포맷이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극렬하게 깔 생각이고 이번에는 공승연 유정연 자매만 소개하기로 한다.
JYP 연습생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생 정연과 그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공승연.
그래서 눈물이 더 났을지도 모른다.
공승연은 결국 가수로 걸그룹으로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의외로 우리 결혼했어요로 현재 상종가다.
그러니 정연의 느낌을 얼마나 잘 이해하겠나?
게다가 잔인한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마이너에 속해 있다고 하니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그런데 정연이 두번째 미션 사진촬영을 하는데 그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공승연 정연은 둘다 가수로 시작하지만 실제로 연기자의 피가 흐르나보다.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1차 미션에서 뭔 색소폰을 부는 잘못된 선택을 했던 유정연.
이번에는 메이저로 올라갈 것 같다.
뭔 프로그램을 쪼개는데 결과 발표를 잘라버리고 다음 회 처음으로 붙이는지 참 이해가 안가고 요즘 트렌드에 안맞는 편집이다.
정말 극악무도한 편집과 콘셉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근 자근 씹기로 하고
아무튼 여러모로 아쉬운 포맷과 편집법이지만 식스틴에 대한 기대가 많다.
이유는 상당히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많이 등장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