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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태국 포상휴가 사기 사진 유출, 웨이보에 원난성 산악 가마꾼 사진 등장

GeoffKim 2015. 5. 20. 16:05

무한도전이 10주년을 기념하여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이미 발표를 했고 지난 무한도전 방송에서 마지막 미션을 성공해야 포상휴가를 스태프들과 함께 떠난다고 했다. 하지만 초저질 체력의 광희와 함께 허수아비, 짚단 광희라는 별명만 얻고 줄다리기에서도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 휴가를 못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됐다.

마지막 미션은 초대형 여객기 A380 끌기였는데 A380은 현존 최대 규모의 여객기로 245톤이다.

그걸 끌었단 말인가?




그리고 태국을 가더라도 과연 무한도전 10년의 불신이 있기에 태국에 가서 진짜 휴가를 즐기겠다는 김태호 PD의 약속을 온전히 믿는 멤버도 없었고 시청자도 없었다. 하지만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끝까지 김태호 PD는 포상휴가에 대해 특별한 이벤트는 없고, 진짜 놀다가 올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유재석 역시 "진짜 가는 것 같기는 하다"라고 말했는데 가는 것은 인정, 가서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는 말은 ㅋㅋㅋㅋㅋㅋ

진짜 놀다가 오는 것이 무도인가? 그리고 김태호 PD는 한마디만 하면 된다.

무도 촬영하는 것이 노는 것 아닌가? 꺅!!!!!! 뻔하다!

 


그리고 무도 멤버 전원 광희를 포함하여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는 18일 오전 4시께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 모였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오전 7시30분 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고 한다.


스포를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인건 분명한데 기자나 한국 팬들 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무도 팬들은 넘쳐났고 현재 중국 SNS 웨이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헌데 하하와 정형돈만 정저우 공항에서 현지 중국 팬들이 사진을 찍어서 웨이보에 올렸는데 무도스럽게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 뭔가 휴대폰을 보면서 편치 않은 얼굴이 두사람만 따로 미션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런닝맨이 중국, 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지만 무한도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아닌가? 게다가 런닝맨의 주연배우 유재석과 하하가 있지 않은가? 정형돈 역시 GD를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지드래곤 킬러 아닌가?

일단 18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 여섯 멤버가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고 언론에 알려졌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왜 하하와 정형돈이 중국 공항에 있나?

다른 멤버들이 같이 있었다면 분명 유재석 사진이 더 먼저 올라왔을텐데... 이건 또 김태호 PD의 꿍꿍이가 있는 미션 진행중인 것 같다.

게다가 하하와 정형돈은 태국의 아무 스케줄 없는 진짜 노는 것이 아닌 중국 윈난성에서 가마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쯤 되면 놀다가 오겠다는 김태호 PD의 말은 결국 사기였던 것이다.

어쩌면 A380을 끌지 못해서 김태호 PD와 쇼부를 본 것이 미션 수행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태국에서 집결하기로 하고 팀이 나눠진 것으로 예상되며 정형돈과 하하는 포상휴가는 커녕 벌칙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포상휴가가 아니라 극한 알바 해외판 촬영같다고 전하고 있다ㅋㅋㅋㅋㅋㅋ

휴가가 아닐 것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아무도 못말리는 김태호 PD와 여섯 멤버들의 미션 수행은 중국, 태국 팬들에 의해 점점 그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특파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근데 하하, 정형돈 모습 좀 짠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