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유 (미국인, 한국활동당시 유승준, 스티브유가 누구인지 모를까봐 편의상 이하 과거 이름 유승준)
유승준 찌라시부터 원빈,이나영에 신동엽까지 오늘 찌라시 무슨 염가 대방출하는 날인가?
도대체 오늘 왜 이렇게 찌라시가 기승일까?
특히나 유승준이 무릎까지 꿇고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고 아들까지 앞세워 한국인들에게 사정사정하는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냉담할까?
오늘 유승준 찌라시에는 유승준이 한국인들에게 돌아오고 싶다고 하는 이유가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미국 세법 개정안때문이라고 떠들고 있다.
이게 말이 되나?
세상에 어떤 인간이 인간의 탈을 쓰고 이중과세, 세금 문제때문에 한국에 다시 돌아와 한국 국적을 가지려고 한다는 말인가?
유승준 아프리카 TV 눈물로 호소
설마 군대 안가려고 미국인으로 돌아가고 세금 안내려고 한국인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말인가?
이건 너무 과장인 것 같다.
네티즌과 찌라시의 주장으로는 2014년 7월부터 미국 세법이 바뀌어 미국 시민권자는 국외 재산까지 신고해야 하고 세금이 나온다는 것.
미신고시 재산 50%가 몰수되는데 유승준이 미국시민권자이고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번 돈에 대한 세금을 모두 신고해야하고
심지어는 세금으로 50%를 추징당할 예정이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확인된 것이 아니다.
설마 세금 안내려고 유승준이 이렇게 누가봐도 뻔하게 예상가능한 이 시기에 일을 벌였겠나?
또한 이제는 돌아와도 나이 제한이 지나서 군대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나이가 돼서 돌아오려고 한다는 것도 역시 너무 뻔하게 예측가능한 일 아닌가?
내가 따뜻한 마음으로 유승준을 바라보고 판단할 때
유승준은 돈과 세금과 관계없이 또 군대와 상관없이 돈 많으면 살기 편하고 또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 그리고 팬들이 있는 한국에 와서 여생을 즐기고 싶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미국 세법 개정과 군대 갈 수 있는 나이 제한에 관한 것은 아마 우연의 일치일 것이다.
유승준은 이러한 의혹을 말끔히 정리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자로서 이중과세 제도를 지켜 세금을 깨끗하게 중국과 미국에 납부하든가 몰수되도록 처리하고
한국 법무부, 국방부도 논의하여 유승준이 군대를 갈 수 있도록 군대 기피자 등의 면제연령을 기존 38세에서 더 확장해주고
그렇게 두가지 의혹 등을 해결하고 진정 한국인으로서 돌아오고 싶다면 그 때 다시 기자회견을 아프리카TV에서 하든 몽고 TV에서 하든 다시 했으면 좋겠다.
그때는 아마 많은 한국인들이 스티브유를 한국인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다.
스티브유의 행복한 병영생활과 정직한 세무의식, 그리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