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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이 자기야 이연복 셰프 못이긴 이유

cultpd 2015. 5. 22. 10:23

KBS2 해피투게더 3 빅뱅특집으로 100분간 특별편성했고 이는 빅뱅의 7년 만의 KBS 예능 출연이었고 완전체 빅뱅의 예능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이 컸다.

게다가 방송도 역대급으로 재밌고 분위기 대박이었다. 지드래곤과 박명수의 케미와 태양의 조용필, 지드래곤 성대모사, 그리고 지드래곤과 탑의 양현석 사장 성대모사까지 정말 웃겼다.

어제 방송에서 제일 웃겼던 부분. 태양 성대모사.


 


하지만 이렇게 역대급으로 준비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시청률이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4.6%로 지난 주 방송보다도 떨어졌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시청률이 6.7%다.
KBS 1TV 뉴스라인 시청률에도 패배, 동시간대 3위다.

뉴스야 워낙 기본 시청률이 있고 도대체 자기야가 얼마나 재밌었길래 빅뱅 시청률을 이겼을까?



하지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100분 특집으로 원래도 늦게 하는 프로그램인데 방송시간이 새벽까지 가면서 사실 시청률에 많은 손해를 봤다.



5월 21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의 경우는 요즘 최고 화제이며 대세인 셰프 이연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연복이 집에서는 요리하지 않는다고 셰프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했다. 






집에서 요리를 해준다는 셰프는 백수거나 거짓말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아무튼 해피투게더 시간이 새벽까지 간 것도 해피투게더 빅뱅특집 시청률에 악영향이었고 대세 이연복 셰프의 출연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5주연속 해피투게더를 자기야가 시청률에서 이겼고 이것은 이미 해피투게더가 시청자에게 소구력이 없고 그 기대감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한번 시청패턴이 바뀌면 회복하기가 쉽지 않은 면도 있다.


아무튼 빅뱅 출연에도 해피투게더 시청률이 안나온 것은 참 안타깝고도 놀라운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