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완치 환자가 나왔다는 기쁜 소식이 나왔다.
정말 계속 암울했고 걱정 많았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치사율 40%니까 당연한 일이지만 매우 기쁜 소식임에 틀림없다.
메르스 완치된 환자는 국내에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겼다는 첫 환자의 부인이고 남편에게 메르스가 전염되어 확진자 판정을 받은 60대 여인인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번환자 확진자 (63세)가 열이 떨어졌고 상태 호전,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한다.
메르스 확진자 중에서는 최초로 완치가 나온 것이다.
2번 확진환자 뿐 아니라 50세의 5번 환자, 28살의 7번환자도 상태가 좋아진 상태라고 밝힌 적이 있다.
따라서 메르스 완치자는 더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있고 또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 더욱 공포스러워진 사람들이 있다.
메르스는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데 건강에 별 문제가 없는 사람이 걸리면 생명에 큰 위협이 없이 자연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메르스 확진자가 병원에서 나온 점을 주목하고 또 멀쩡하던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우에서도 메르스에 걸린 의사는 분명 호흡기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고 했다.
처음엔 노인들이 주로 걸리는 것을 주목했으나 젊은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이와는 상관 없다는 것을 알았고 문제는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장 질환과 당뇨병 등 중증 질환을 앓는 고령자가 매우 위험하며 특히 날씨에 따라 먼지, 황사에 따라 기침, 콧물 등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에게 큰 걱정이 생긴 것이다.
내 친구가 계절 바뀔 때마다 알레르기로 발작을 하고 기침을 심하게 하며 숨까지 차오르는데 현재 걱정이 태산이다.
모든 사람들이 메르스에 주의를 해야하지만 지금 가장 주의해야할 사람들은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 특히 호흡기적으로 불치병이라고 하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외부 출입을 특히 조심하고 사람많은 곳을 피하며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겠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4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명이 숨졌다고 알려졌는데 새로운 소식으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9명 추가돼 6일 현재 전체 환자가 50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확진자 9명 추가로 총 50명의 환자가 생긴 것이고 그 중 5명의 추가 메르스 확진자는 서울 삼성병원을 거쳐 간 사람들에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