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신곡 '아니 그거 말고'를 발표하기 전 티저를 공개했는데 참 이상한 것이 있다.
이지혜 아니 그거 말고의 티저는 이지혜가 부른 것이 아니라 서지영이 불렀다고 한다.
여기엔 아주 깊은 속 뜻이 있다.
이지혜와 서지영의 관게는 어떤 관계일까?
정말 유명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지혜와 서지영은 둘다 샵의 멤버였는데 불화설의 대표였다.
그룹 역대급 불화설 1위가 샵의 이지혜와 서지영이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주얼리, 엑소, 핑클, 티아라 등등 그룹의 불화설은 늘 있었지만 그건 그냥 팬들과 대중의 에상이 많았고
대부분 불화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샵의 이지혜 서지영은 불화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다.
그런데 이지혜 아니 그거 말고 티저를 서지영이 불렀다는 것은 의미가 남다른 것이다.
이지혜 (Lee Ji Hye) - 아니 그거 말고 (Teaser)
샵 출신 이지혜 아니 그거 말고 티저 - 서지영 목소리
그룹 샵은 4인조 혼성그룹이었다.
샵 (s#arp) 가수
멤버 장석현(랩), 이지혜(리드보컬), 크리스(랩), 서지영(보컬, 랩)
데뷔 1998년 1집 앨범 [The Sharp]
경력 2002.10 그룹 해체
샾 이지혜와 서지영의 갈등은 2002년에 일어났는데 서지영은 당시 KBS 신관 엘리베이터 안에서 샵 이지혜에게 욕을 했고
이에 화가난 샵 이지혜가 서지영의 머리를 두차례 때리는 사건이었다.
당시 유명했던 샵 이지혜 서지영 욕설 폭행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샵은 망하고 이지혜, 서지영은 각자 억울하다면서 따로 기자회견을 벌였는데
기자회견에서 서지영과 동석한 매니저가 샵 이지혜 편을 들며 반전이 일어나고 떠들썩했었다.
그리고 이지혜와 서지영은 화해하고 잘산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을 때면 필요이상으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다.
솔로곡 아니 그거 말고를 발표하는 이지혜는 1980년 1월 11일생이고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
1998년에 음악 그룹 샵의 멤버로 데뷔했고 2002년 서지영과의 불화로 샵이 해체되고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였다.
2005년 1집 - 그대 없이 난
2006년 #+1 Special Single ♡Me ♡Me
2007년 2집 바보 (All Star 2집 Vol.4)
2009년 사랑 100% (듀엣 장석현)
2010년 눈물아 제발 멈춰줘
2010년 한 여자론 심심했나?
2010년 Break My Heart
2010년 김수로 OST Part.3
2010년 싱글 - Lost
2010년 야차 OST Part.2
2011년 나 또 (듀엣 김박사)
2011년 로켓파워
2014년 Love Me Love Me
이런 사연으로 이지혜 아니 그거 말고 티저영상 속의 노래를 서지영이 부른 것은 큰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느낌이네.
이지혜의 장기, 개인기로는 혀가 워낙 길어서 팔꿈치에 혀 닿기 개인기가 일품이다.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실제로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면 이게 상당히 어려운 고난이도 개인기라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식신로드 이지혜 혀로 팔꿈치 닿기 장면
또 이지혜는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성형수술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는데
특이한 것은 아버지의 권유로 코를 성형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 코를 성형했는데 처음 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아버지가 '여자는 코가 높아야 팔자가 좋아진다'라고 말씀하셔서 직접 성형외과에 데려갔다"라고 밝혔다.
과거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이지혜 과거 사진이 나왔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신기했다.
개미핥기라는 자막까지 등장한 역대급 학창시절 과거 사진인데 개미핥기와도 흡사하지만 홍진경과도 많이 닮았다.
뭐 자세히 보면 예뻐보이기도 한다.
나름 귀엽지 않나?
아무튼 이지혜 성형수술 고백이 이것이 끝이 아니라 처음 성형외과에 가게 된 계기가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됐다는 얘기고
이지혜는 아버지와 손 붙잡고 성형외과 가서 성형수술 받은 것 말고도 몇번의 수술을 거친 뒤에 현재 코가 탄생한 것이라고 자랑하듯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빠지지 않는 수준으로 빼어나다.
이지혜 비키니 사진은 상당히 유명하다.
현재 이지혜는 몸매도 얼굴도 완벽한 상태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물론 서지영이 적극 응원할 정도로 인간관계도 좋다.
성형수술 공개에서도 알 수 있듯 시원시원한 성격과 털털한 느낌으로 절친도 꽤나 많다.
가수 백지영, 채리나와 특히 친하다고 알려져있는데 이지혜의 이런 시원시원한 모습과 솔직한 말투, 거침없는 입담이
과거 어린 시절 또래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모로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고
이지혜 아니 그거 말고 노래 역시 부드러운 느낌에 몽환적이고 비밀의 화원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혜의 성숙해진 목소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기 바란다.
사진출처 : 이지혜 아니 그거 말고 티저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