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승기가 출연해 오랜만에 제대로 가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목소리나 창법이 많이 성숙해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연구를 한 것인지 노래가 참 좋다.
게다가 이승기 이선희의 듀엣 무대는 정말 정말 멋졌다.
그런데 이렇게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무대에서 유희열은 우선 여자친구인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했다.
이승기가 요즘 요리를 배우는 중이라고 말했는데 수업을 6번 받았고 한식 양식 일식 모두 배웠다고 했고
파스타는 쉽게 하고 떡볶이도 주변에서 맛있다고 하더라고 했는데 유희열은 특히 어느 분 반응이 좋았냐며 이승기 애인 소녀시대 윤아를 기대하며 질문했다.
이승기는 "뭘 기대하시는 거냐"며 "많은 여성들이 좋아해주셨다"고 대답했다.
또 유희열은 민망하게도 토크 도중 곧추세운다는 말을 해서 이승기를 당황하게 했는데 이승기는 ㄷ 받침 곧추라는 것을 강조했다.
한번까지는 대충 넘길 수 있었는데 나중에 이선희와 이승기가 함께 앉아 있는데도 곧추세우지 말라는 멘트를 했다.
에잇!!! 유희열 위험하다. 또 무슨 일을 당하려고 말 조심을 안하는지 걱정된다.
요즘 같이 sns가 무서운 시대에는 항상 말을 조심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