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타라는 것은 대단한 것 같다.
이제는 지겹다고 김현중 사건에 대한 기사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
김현중 팬들의 팬심은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그동안 왜 김현중 전 여친이 친자확인 DNA 검사를 하지 않냐고 매서운 악플들이 있었는데
오늘 14일 드디어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아이와 함께 서울대학병원에 나타났다.
김현중 전 여친 사진에서 보면 아이가 보인다.
김현중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에 의하면
김현중은 DNA 채취를 마치고 이미 군에 복귀하기 위해 떠났다고 밝혔다.
이제 통상 1-2주 후면 김현중 여친의 주장대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인지 결론이 나게 된다.
김현중 여친 법률대리인 측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임을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현중 사건은 정말 오랫동안 세인의 관심과 함께 진흙탕 싸움을 거쳤는데
지난해 8월 김현중 여친이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4월에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신병교육을 마친 후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 받아 현재 군복무 중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있다.
김현중이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을 향한 팬심은 아직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증 글이 올라왔다.
헌데 그 내용이 역대급이다.
그냥 김현중에게 선물을 보내주는 팬들의 행사가 아니라 거의 군 보급 투쟁을 하는 듯한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 2015년 10월 12일에 올라온 '군 서포트 완료 보고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면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김현중 갤러리에서 군서포트 관련 안건을 발의하고 전세계 김현중 팬클럽 및
헤네치아들이 참여해 공식 연합 서포트팀을 결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현중 연합 서포트 팀의 조공은 정말 놀라운데 일명 김현중 군대조공 그 품목을 보라!
일단 벽걸이 에어컨을 김현중이 생활하는 곳에만 설치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예 8대를 보내서 김현중 생활관에도 한대가 배치될 수 있도록
여러대를 보내는 전략이다.
텔레비전도 46인치를 7대 보낸다.
세탁기는 2대, 디지털 카메라 4대.
휴대용 엠프, 스피커 등 방송장비,
이정도면 부대 장교들도 대환영일 수 밖에 없다.
이후 9월 15일에도 2차로 위문품을 보내는데
컴퓨터 및 모니터 10대.
부대 단체티도 200벌을 보내는데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김현중 소속 부대원들이
함께 입고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스티커도 보면 김현중 팬들이 보냈다는 것이 일일이 붙어있다.
샤프란 등도 배려가 깊지만
가장 웃기는건
걸그룹 및 솔로 여가수 포스터 14세트 ㅋㅋㅋㅋ
대박이다!
김현중 친자확인 검사와는 별개로 팬들은 아직도 이렇게 김현중을 응원하고 있다.
갑자기 뜬금없이 김현중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주량 이야기가 떠오른다.
김현중의 대단한 주량 이야기.
근데 뜬금없이 거미가 여기 낀다 ㅋㅋㅋ
거미 주량도 장난 아닌것 같다.
사진= 김현중갤러리,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