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메라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은 사진학개론이라는 리뷰 콘텐츠이다.
영화감독, PD, 개그맨, 그리고 남대문 딜러까지 참여하여 방송을 만들고 있다.
컬트피디닷컴의 패밀리이기도 하다.
사진학개론에서 예측하기로 그렇게도 싼 가격에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시장에 내놓는 이유에 대해서
도대체 왜 이렇게 싸게 높은 스펙의 카메라를 막 뿌리냐하면 이후에 렌즈나 후속 카메라로 뽑아 먹는 일본의 전통적인 수법을 쓸 것이라 말했다.
선 보급, 후 이익의 전법이다.
예를 들면 차를 싸게 팔고 부속을 어마어마하게 비싸게 파는 등의 전법.
소니 렌즈 후드 같은 경우 CPL 마개 잃어버렸는데 새로 사야한다고 해서 물어보니 20만원 정도.. 헐!
사진학개론팀의 예측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소니 가격정책이 변하고 있다.
a6300도 이전 버전에 비해서 높은 139만원으로 책정.
물론 소니 A7RII에서 이미 가격 정책이 고가로 가는 것이 느껴졌고 전반적인 퀄리티를 고급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카메라 회사에나 가장 표준이 되는 50미리 렌즈를 제외하면
가장 인기있는 것이 표준 줌렌즈다.
24-70mm f2.8
당연히 2.8이 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니는 f4 조리개 값의 표준줌렌즈로 버텨왔다.
물론 유저도 함께 버텼다.
알파렌즈로 어댑터를 사용해서 쓰기는 하지만 이것이 괜히 방진방적이나 무게 면에서 비효율적으로 보여서 늘 2.8 렌즈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격이 해도 해도 너무하다.
24-70 신형 2.8 렌즈가 2,799,000원.
미러리스 렌즈에서 280만원이라...
소니 알파 렌즈도 출시가가 220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단하다.
소니 풀프레임용 SEL24-70 스펙
SEL85.4 역시 엄청난 가격 2,249,000원
대단한 가격이다.
하지만 필수 렌즈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하나?
소니를 쓰는 한 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일인가?
아마도 그렇다라고 생각한다.
과연 SEL 70-200mm f2.8 렌즈는 얼마에 출시될지 뒷목 잡을 준비하며 기다린다.
소니의 융단 폭격은 시작됐다.
사진학개론 SONY A7M2 REVIEW 후속편
사진학개론 소니를말하다 2부
사진학개론은 소니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