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타와 아티스트

박성웅 사랑의 스튜디오 출연장면 역대급

GeoffKim 2016. 5. 10. 18:20

배우 박성웅의 과거 시절 방송 출연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화제다.

박성웅이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은 사랑의 스튜디오.

임성훈이 MC로 활약한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짝짓기 프로그램의 1세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젊은 일반인 남녀가 출연하여 사랑하고픈 상대에게 큐피트의 화살처럼 막대 방향으로 손을 뻗고 전광판에 남녀의 방향이 서로 맞는지 엇갈리는지 보는 소개팅 프로그램인데 천생연분 같은 작짓기 프로그램의 원조다.

이 때 나온 말이 바로 사랑의 작대기라는 말이다.


당시 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 법학과 3학년 생이었던 박성웅의 모습에는 CG로 뻣뻣이라고 나와있다 ㅎㅎㅎ



박성웅 나이는 1973년 1월 9일 생으로 빠른 73년생.

이제 43살 정도 된다.


지난 2008년 10월 18일 배우 신은정과 결혼했다.




박성웅 부인 신은정은 여배우로 상당한 미모를 가졌다.

원래 박성웅은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를 들어갔지만 중퇴하고 법대를 가기 위해 다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들어갔다.


박성웅이 그의 독특한 매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 1997년 영화 넘버3,

이후 해바라기, 신세계, 살인의뢰, 무뢰한 등의 영화에서 박성웅 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개봉했던 해어화 같은 영화는 왜 출연했는지 모르겠지만 작품을 잘 만나면 그의 독특한 캐릭터는 대체 불가능하다.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등에서 활약했고 최근 종영한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변호사 역할로 섹시한 옷을 입고 출연하는데 그 묘한 분위기가 박성웅 만의 매력인 것 같다.

악역을 하면서도 멋있게 보이고 무자비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도 어딘가 귀여운...


그러니까 정확히 표현하면 악역을 맡은 잔인한 눈빛의 박성웅의 눈빛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선함이 들어있다.

그래서 아마 박성웅의 연기가 악역이든 아니든 호감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