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의 배우 박신혜가 대략 난감한 상황이면서도 행복한 알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딱 박신혜가 올린 이 사진이 그 느낌을 말해주고 있다.
박신혜 인스타그램 사진 및 글
“누구에요 이번주에 보여준다고 한 사람.. 넘자마자 보여준다고는 안했다구요…!!!! 이번주에는 안 돼요!! 하나도 모른단 말이에요!!!! 그래요.. 알아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줘요 지금 당장은.. 이러지 말아요.. 부끄러우니까… 멘탈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우르르르…우르르르ㅡ르르르르르르를 #닥터스 #유혜정 #오마이갓김치 #시청률공약 #꼭지킬게요 #이번주만참아줘요”
박신혜는 드라마 닥터스 시청률이 15%를 넘으면 트와이스의 샤샤샤 댄스와 노래를 보여주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했었다.
그런데 닥터스 시청률이 최근 15.6%fh 15%를 벌써 넘어 버렸다.
이 상태로 가면 20%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청률이다.
Park Shin Hye is beginning to become known as an “Action Queen” for her performance in SBS’s “Doctors.”
In her previous projects “Pinocchio” and “Heirs,” Park Shin Hye looked soft and endearing with some baby fat on her cheeks.
닥터스의 경우 시작부터 박신혜의 액션씬이 화제가 되었고 누가봐도 금방 알 수 있는 드라마 기본 작법, 오래된 낡은 구성으로 짜여진 시청률 제조 드라마다.
일종의 태양의 후예 전법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런 것을 드라마나 영화 시나리오에서 클리셰라고 부르는데 나쁘게 표현하면 진부한 것이고 좋게 표현하면 보기 편하고 익숙한 드라마 되겠다.
사실 디어 마이 프렌드 같은 드라마는 작법으로 봤을 때 "이것이 작가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작가가 보이고 글이 보이는 드라마였는데 그에 비하면 닥터스는 "이래도 안봐?" 류의 시청률을 위한 드라마다.
당연히 디어 마이 프렌드가 최고의 드라마이고 그에 비하면 닥터스는 드라마라고 말하기 부끄러울 지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1회를 보고 나서 본방 사수를 하고 있으니 뭐 방법이 없다.
좋은 드라마와 재밌는 드라마는 그래서 다른 것이고 닥터스는 재밌는 드라마로 중국에 또 한번의 "역시 박신혜"를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박신혜는 트와이스 치어업 샤샤샤 댄스를 춰야하는데 샤샤샤 안무가 뭔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샤샤샤 댄스 가르쳐주는 동상이몽 출연 장면이다.
우리는 곧 박신혜 샤샤샤 댄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은근 기대된다 ㅎㅎㅎ
박신혜가 런닝맨에 출연한 것을 본 시청자라면 박신혜가 대충 샤샤샤하고 끝내지 않을 것이란 걸 대충 짐작할거다.
박신혜는 한번 하면 정말 기를 쓰고 한다 ㅎㅎㅎㅎ
갓신혜 파이팅
갓신혜 런닝맨 출연 당시, 박신혜 인스타그램
그리고 박신혜가 샤샤샤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헐 박신혜 춤까지 잘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