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항공 항공기 KE718 편이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하여 제주 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타이어가 파손됐다고 한다.
활주로 착륙 후 유도로로 진입하면서 타이어 파손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사고 안내방송도 안하고 대형 사고가 날뻔 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탑승자 전원 부상없이 안전하여 다행이었다.
하지만 대한항공 항공기 사고에 '제2의 세월호 사건 일어나는 줄'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왜 나오나?
세월호가 얼마나 끔찍한 사고고 그것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뒷배경이 있는데 이번 사고는 단순히 대한항공이 사전 점검을 잘못해서 벌어진 사건 아닌가?
무슨 항공기 바퀴가 백만원짜리 자동차 바퀴도 아니고 그 비싼 타이어가 펑크가 날 정도면 얼마나 노후한 것이고 비행기 착륙후에도 얼마나 빨리 달리는데 그 때 바퀴가 펑크나서 자동차처럼 돼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대한항공을 비난해야지.
무슨 사건만 나면 세월호 되는 줄 알았다는데 들을 때마다 섬찟하고 가슴 아프다.
이런 섬찟한 대중의 마음을 노리고 쓰는 기레기의 카피는 이제 자제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