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Hip Hop

언프리티랩스타3 제이니가 육지담 꼴사나운 이유

GeoffKim 2016. 7. 31. 03:11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지난 포스팅에서 제이니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니가 육지담을 맹렬히 공격하여 수많은 래퍼 중에 두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처럼 언프리티랩스타는 짜고 치는 고스톱 적인 방송류에 들어간다.


왜냐하면 리얼한 래퍼들의 전쟁을 다룬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아니고

오디션 프로그램은 더더욱 아니다.

그냥 출연자들이 래퍼들로 한정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두가 다 실제냐고 묻는다면 드라마처럼 대본대로 연기하는 것이 아니니 실제이고

모두가 다 연출이냐고 한다면 모두가 다 의도된 연출이라고 볼 수도 있다.


제이니 #육지담 디스 #언프리티랩스타3 #제이니



뭐가 이렇게 복잡하냐하면 

1. 출연자 자체가 의도를 가지고 방송을 한다.


예를 들어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강하게 얘기안하면 남는 것이 없으니

노이즈도 마케팅이라 악플이 무플보다 낫다는 마음 자세를 출연자가 이미 가지고 있다.

그러니 이것은 실제이기도 하고 연출이기도 하다.


2. 출연자 계약에서부터 편집권은 엠넷에 있고

그 편집이나 방송 내용에 대해 출연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자세히 계약서를 보지는 못했으나 대부분 요즘 프로그램은 그런 계약을 하고 시작한다.

촬영을 하다가 편집을 요구하거나 갑자기 하차를 하게 될까봐 작성하는 것이고

또 SNS나 1인 미디어 시스템에 문제가 될 내용을 올릴까봐 그렇다.


그러니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서는 엠넷의 편집을 막을 수도 없고 

또 억울함을 SNS 등에 올릴 수도 없다.


그런데 편집이란 무엇인가?

수많은 테이프에 담긴 내용중 극히 일부분이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선택되어지고

또 삭제되어지고 

몽타주 기법에 의해 A+B=A+B가 아니라 c가 되는 

어떻게 붙이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줄 수 있다.


그러니 이것은 진실이기도 하고 조작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언프리티랩스타 같은 프로그램의 재미는 

출연자가 알아서 악랄하고도 이슈가 될만한 강한 멘트를 날려주는 것과

그것을 어떻게 선택과 집중을 하는가가 관건이다.


언프리티랩스타3에는 항상 희생양이 필요하다.

출연자는 네임밸류를 높이고 향후 편한 활동을 위해 희생을 감행한다.


첫번째 희생양은 역시 예상대로 육지담이 되었고 육지담의 악플은 가속화된다.

하지만 한번 희생이 영원한 희생은 아니다.

그냥 스토리라인에 긴장감 유도를 위해 육지담이 1회에 이용된 것이고 

다음에 다시 올려주면 그뿐이다.




그리고...

육지담을 이슈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육지담 저격수다.

선택은 누가 하나?

제작진이 시키나?


그렇지 않다.

수많은 테이프에 담긴 내용 중 가장 강렬한 사람을 이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제이니 #육지담 디스 #언프리티랩스타3 #제이니


처음 제이니는 육지담의 외모 집중을 꼬집었다.

제이니도 상당히 예쁘게 꾸몄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육지담의 외모 꾸미는 모습에 집중하는 것은

육지담의 얼굴이 상당히 예뻐졌고 몸매 또한 여고생 때 노출하지 못했던 부분을

열심히 노출하다보니 그것에 포커싱할 때 극이 재밌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육지담 나이가 화장이나 옷 입는 것에 가장 재밌을 때다.

골프도 가장 재밌을 때가 있고 

운전도 그렇고

모든 것은 미치도록 재밌을 때가 있다.


육지담이 지금 그런 것 같다.




언프리티랩스타3 제이니는 육지담이 얼굴을 더 부각시키고 싶어하고

몸매를 더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했다.




제이니는 육지담이 겉모습에만 너무 신경 쓰는 것 같다고 했고

그래서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제이니 #육지담 디스 #언프리티랩스타3 #제이니 #육지담 뱃살

제이니 #육지담 디스 #언프리티랩스타3 #제이니 #육지담 뱃살


제이니 #육지담 디스 #언프리티랩스타3 #제이니 #육지담 뱃살



육지담 치아는 정말 고르게 잘 나온 것 같다.

그런데 제이니는 육지담과 나이차이가 어느 정도 나길래 

이런걸까?


심지어 그 어린 육지담에게 제이니는 언니라고 한다.




제이니는 성숙해보이지만 사실 1998년 12월 14일 생이다.

허걱... 18살.




육지담 나이가 1997년 3월 10일 생으로 19살이니까 한살 차이다.

근데 왜 이렇게 성숙하게 나왔을까?

일부러 세보이려고 그런 것 같다.


원래 제이니는 이렇게 센 언니 스타일이 아니라 귀여운 소녀였다.

본명은 변승미이고 무려 대형 기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있는 소속사로 유명한데

인피니트와 에이핑크, 피에스타 등 아티스트가 많다.

특히 피에스타의 예지는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해 미친개로 큰 인기를 끌었었다.

엠넷 언프리티랩스타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제이니가 이렇게 어린데도 신인이 아니라는거다.


지금 가진 센 캐릭터는 결코 제이니의 것이 아니고

원래 귀여운 아역 느낌이었던 것이다.




16살 때 연예계 경력 4년차였으면

지금은 중견 ㅎㅎㅎ


제이니는 1998년생이지만 2006년 제4회 오션스카이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받았으니

거의 10년차 연예계 생활 아니겠나?

얘가 바로 변승미, 지금의 제이니다.



대박 아닌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에서 놀았던 것 같다.


2006년 제7회 아역탤런트,TV광고모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2007년 제1회 BBQ 올리브 모델 선발대회에 본상 수상을 했다.


정말 대박 자료가 하나 있는데 놀라지 마시라!!!

몇번이나 돌려봤는데 얘가 맞는 거 같음.

폭탄 머리라서 ㅎ




유치원 때 제이니는 어린이 그룹에서 래퍼였다.

걸그룹이 아니라 어린이 그룹  스위티ㅎㅎㅎㅎ

드디어 개봉박두.

1분 정도에 등장하는 래퍼.



Sweety (스위티) - 하얀별 [MV] White Star


그러니 육지담이 아무리 잘나가고 경력이 있다한들

제이니가 봤을 땐 이제 시작하는 어린애.




2008년 스위티에 소속, 이후에 2010년 지피 베이직 

2013년에 디유닛 활동


그러니 육지담 언니라고 부르지만 육지담은 까마득한 후배.


소속사에서 의도했겠지만

샤이니 태민과의 오해 ㅋㅋㅋ 루머라고 한다.


디유닛(D-UNIT)의 막내 제이니(JNEY)의 개인인터뷰. 과거 스위티 활동 당시 나왔던 샤이니 태민과의 오해, "이제는 풀어주세요~" 영상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제이니 학력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중이고

드라마 출연과 스타킹 등에도 출연했다.


2013년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황수진 역할로 나왔고



2015년 KBS2 금토드라라 프로듀사에도 지니 역으로 출연했다.


프로듀사에서 제이니 역할은 아이유와 라이벌.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2012년에는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출연

그리고 이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이제 제이니가 누군지 알겠지?

제이니는 배우로서 래퍼로서 유치원때부터 이 바닥에 있던 아이였고

그러다보니 갓 시작한 아이 육지담이 꼴 사나웠을 것이다,



제이니가 누군데 감히 육지담을 지적질하냐고 하는데

제이니의 과거에 이런 오래된 스토리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눈썹부터 화장이 너무 강하게 나왔다.

사실 제이니도 미모가 있는데 

오히려 진짜 래퍼로 보이고 싶어서 이번 콘셉트를 강해보이는 것으로

포지셔닝했나보다.


원래 래퍼는 그 성질이 힙합에 있다보니

예쁘고 큐티한 것을 싫어하니까.


하지만 육지담은 이러고 있으니







급기야 제이니는 단체곡 1번트랙 투표에서 최하위 래퍼를

육지담이라 적었다.




육지담 언니.

랩보다 겉모습에만 너무 신경을 쓴 것 같았다.

랩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헌데 이 때 

육지담이 괴물같은 소름끼치는 웃음을 웃는다.



곡성을 보는 듯한

무서운 느낌.




언프리티랩스타3에 등장한 천하의 자이언트 핑크도 무섭다고 했고

언프리티랩스타3 나다도 지담이 웃을 때 약간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




언프리티랩스타3 나다는 

"누구 한명 칼춤 한번 추겠구나"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칼춤의 대상이 아마 육지담이 될 것 같다는 얘기까지.



하지만 제이니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너는 짖어라. 나는 나 할 거 할테니.



제이니 내공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거친 내공이

느껴진다.




육지담은 그 옛날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의

제시 언니 기분을 알겠더라고 했다.



왜 난쟁아 잘 들어봐 이런 게 나왔는지

육지담은 깨달았다고 한다.



이것이 육지담과 제이니의 첫번째 갈등 스타트다.

언프리티랩스타는 늘 이런 식의 구성을 해나간다.

그래서 현재 육지담과 제이니가 그 포문을 열었지만

사실 앞으로 할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다.


언프리티 랩스타 전소연과 유나킴 이야기가 아마 다음 포스팅이 될 것이다.

어차피 우승은 유나킴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다음 포스팅에 쓰기로 한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출연자


미료

육지담

하주연

전소연

자이언트 핑크

유나킴

나다

제이니

그레이스

케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