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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유저가 평가한 갤럭시노트7 스펙, 최악의 USB-C 단점

cultpd 2016. 8. 3. 06:04

난 죽으나 사나 애플 빠에 아이폰 빠다.

그런데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으니 갤럭시노트7.


아이폰 유저로서 객관적으로 본 갤럭시노트7 상세 스펙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거의 장점과 같은 말이니 

장점은 그냥 새로운 스펙 공개를 하면 될 일.


광고에 미리 그 답이 전부 숨어 있었다.



우선 갤럭시노트7의 가장 중요한 발전은 보안이다.


홍채 인식 도입.


최첨단 생체인식 기술인 '홍채인식' 도입.

지문이 손상된 사람도 쓸 수 있고 지문보다 더욱 강력하면서도 인식이 확실한 홍채 인식을 도입했다.

속눈썹 긴 사람과 눈이 작은 사람은 어떨지 이건 꼭 리뷰를 해봐야겠다.


홍채인증으로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OTP까지


또한 보안에 있어 홍채인증 기능을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 페이에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뱅킹에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나 OTP 카드 대신 이제 눈동자로 인증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우선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횅은 곧 홍채인식 결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중요하고 재밌는 기능, 보안폴더 기능이다.


보안폴더


중요한 정보와 콘텐츠, 앱 등을 '보안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잠금 상태가 아니더라도 보안폴더로 이중 잠겨있어 중요한 데이터는 유출 차단 가능.


디자인에 있어서 기존에 성공한 엣지 스타일을 전, 후면에 도입.



그런데 한가지 놀라운 단점이 있다.

기존의 마이크로 충전 단자가 아니다.


USB-C 충전


카메라나 여러가지 기기들이 모두 마이크로 5핀으로 바뀌어서 상당히 편하다고 생각했으나

USB-C로 바뀌었다.




이건 정말 호환 기기가 별로 없다.

하지만 난 뉴 맥북을 쓰는데 그 충전 단자가 USB-C다.

그래서 마이크로 5핀에서 USB-C로 바꿔주는 변환 어댑터 작은 것도 구입해놨는데

이걸 쓰면 기존에 쓰던 마이크로 5핀 앞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USB-C가 엄청난 단점이긴 하지만

이게 한번 써보면 정말 편하다.

앞뒤 구분이 없어서 넣기 편하고 휘어지기 쉽지 않다는 장점도.



USB-C 충전으로 바뀐 갤럭시 노트7



 

아주 좋은 점이 하나 추가됐다.


갤럭시노트의 핵심 S펜이 있지 않나?


S펜 기능 성능 강화



S펜이 방수 방진 규격 IP68 수준.

물론 갤럭시노트7도 방수 방진 마찬가지다.


방수방진


사실 아이폰 사용자에게 갤럭시 스마트폰이 부러운 단 한가지만 얘기하라고 한다면

의외로 방수방진이 제일 클지도 모르겠다.




결제시스템 같은 것은 아직 참을 수 있지만

방수방진은 정말 부러웠다.

물론 아이폰7에서 방수가 된다는 소문이 있기는 하다.




또한 S펜도 비가 오거나 물기가 올라왔거나 먼지가 많아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화면 꺼진 상태에서 긴급 메모 기능

그리고 S펜의 끝이 이전보다 훨씬 가늘어졌고 필기감도 대폭 향상.




그리고 재밌는 기능.



외국어 번역 기능


화면 가까이에 S펜을 가져가면 글자가 확대되는 돋보기 기능과

외국어 단어에 가져가면 자동으로 번역하는 기능이 들어갔다.

이거 외국 기사 읽을 때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이건 정말 부럽다.


신작 화면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5.7인치

쿼드HD 듀얼엣지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7 크기는 73.9(가로)×153.5(세로)×7.9mm(두께), 

갤럭시노트7 무게는 169g이다.



갤럭시노트7 카메라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




새 제품에는 갤럭시S7에 처음 적용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는데,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비디오 스트리밍

기어 VR 제품 사용 가능.

노트7 사용자는 '기어 VR'을 통해 360도 영상과 가상 현실을 즐길 수 있는데

새로 출시되는 기어 VR은 시야각이 기존 96도에서 101도로 증가



또 노트7을 '기어 핏2'나 '기어 아이콘X'과 연동해 육체 활동을 모니터링

사용자의 모든 건강 정보는 삼성 녹스를 통해 관리





삼성전자는 노트7 이용자에게 클라우드 저장공간 15GB를 무료로 제공


새로운 액세서리


새로 나온 'S뷰(View) 스탠딩 커버'는 기존 투명창을 통해 시간, 문자, 부재중 전화 등의 정보가 확인 가능했던 'S뷰 커버'를 개선


또 노트7을 가로로 했을 때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60도 각도로 고정해 준다.

제품 후면에 장착할 수 있는 추가 배터리 팩 '백팩'(Back Pack)


3,100mAh 용량의 백팩은 노트7과 동일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


역시 현재 가장 부러운건 방수 기능과 S펜이 아닌가 생각된다.

만일 아이폰7이 방수로 나오지 않으면 난 무조건 갤럭시노트7으로 기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