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사드 한류스타 출연금지, 김우빈 수지 중국팬미팅 취소

GeoffKim 2016. 8. 4. 23:32

사드 배치와 중국 방송 금지의 관계는?

중국 한류 금지에 대한 현상황 점검.


최근 함부로 애틋하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우빈 수지의 행사 팬미팅이 돌연 취소?

이 외에도 다양한 반한 감정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우선 사드 배치 덕분에 방송 촬영을 준비하던 한국 제작팀들이 제작 연기를 맞게 돼 심각한 수준이다.

장비 대여업체에서는 장기 렌트를 위해 비싼 장비를 구입했는데 제작이 불발되면서 부도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직접 들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공산당 1인 체제라서 광전총국에서 방송 금지를 내리면 무조건 방송 금지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광전총국이 한국 연예인 방송, 행사 금지라는 입장은 없었다.




다만 다양한 소스로 중국이 사드 관련 대한민국 한류를 제재하고 있는 움직임이 드러나고 있다.

중국 빈과일보는 8월 1일 중국 당국이 한류스타의 방송 출연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고

CCTV에도 한국 연예인 방송 출연 금지 기사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는 조작 합성인지 현재 확인 중이다.



광전총국은 지난 6월, 외국 방송의 판권 수입을 강력히 규제하는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것이 한류 컨텐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컨텐츠 수출, 수급 쪽 관계자와 방송 제작 관련 후배들에게서 많은 이야기가 심각하게 나오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비자 발급 현황 공지사항에서도 중국 상용비자(1년, 6개월 복수포함) 중단이라는 말이 올라오고

8월 3일부터 모든 상용 비자 발급이 중단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 비자 발급이 어려워진 이유는 중국 상용비자에 필요한 초청장 대행 중단때문.



또 7월 26일에는 중국 CCTV에 한국 화장품 짝퉁이 나왔다는 보도가 됐다.




자료화면 :  MBC뉴스


중국 인민일보에는 한국 화장품에 중국에서 금지된 약재가 사용됐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한류 시장을 제재하는 각종 뉴스가 발견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사드가 한국 연예 산업의 침체를 촉발할 것" 이라며 "한류 스타가 희생양이 되더라도 한국이 자초한 일"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6일 개최되기로 했던 한류스타 김우빈과 수지 팬미팅도 이러한 분위기때문인지 무기한 연기 통보를 받았다고 기사화됐다.

하지만 최근 기사에는 김우빈 수지 팬미팅에 차질 없다는 내용도 나와서 아직 확정은 아닌가보다.


이 모든 것이 사드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현재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매우 힘든 상황이고 한규 컨텐츠와 한국 연예인의 활동에는 적신호가 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