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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아수라 정우성 폭풍유머감각 무한도전에 개그욕심

cultpd 2016. 9. 22. 14:47

요즘 영화 아수라가 영화계의 폭풍인데 주연 배우는 정우성과 황정민, 주지훈과 곽도원, 정만식이다.

아수라 감독은 김성수 감독인데 최근 영화를 너무 말아먹고 활동이 없었다.

하지만 김성수 감독은 사실 1995년 이병헌과 김은정 주연의 런어웨이로 한국형 액션 스릴러로 주목을 받았던 감독이다.

갑자기 김은정이 어디갔는지 참으로 궁금하네...


그리고 97년도 당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봤을 최고의 히트작 비트를 감독한다.

정우성과 고소영, 그리고 임창정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임팩트 강한 영화였다.

또 정우성과 이정재를 멋있게 그린 태양은 없다라는 영화도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

2001년에도 정우성과 함께 무사라는 영화를 만들었고 이후 영어완전정복 제작을 하면서 오랫동안 대중과 떨어졌다.

2013년 감기라는 재난 영화를 장혁과 만들었으나 큰 흥행은 누리지 못했다.




그리고 2016년 또 다시 정우성과 손잡고 황정민이라는 현재 가장 핫한 배우를 뭉쳐 아수라에 도전한 것이다.

과연 김성수 감독은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아수라로 한국형 느와르 감독 자존심을 지킬 것인가?


굉장한 것은 아수라 배우들의 홍보 의지가 매우 높다.

그러니 연일 아수라 관련 기사가 넘쳐난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아수라의 배우들이 무한도전에 집단 출연하여 추격전을 펼친다.

거의 역대급 홍보 아닌가?



게다가 유재석은 이런 류의 영화를 광 좋아한다.

그리고 정우성은 언젠가부터 개그 욕심이 상당히 많아졌다.

어쩌면 그의 잘생김에 숨겨져 잘 드러나지 않았거나 농담이었는데도 진담으로 받아들였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유재석과 정우성의 눈싸움.

이 한장의 스틸로도 기대가 크다.


유재석은 엑소 춤 연습하고 런닝맨과 무한도전에서 뛰어 다니고 진짜 대단한 것 같다.


 


황정민이야 재밌는 것 모두 다 아실테고 이번엔 정우성에 집중해보자.

사실 정우성 상당히 재밌는 사람이고 또 유머 던지기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번 아수라 홍보에 목숨 걸었기에 무한도전 정우성은 역대급 모습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MBC에서 인터뷰한 내용보면 이 정도가 정우성 스타일의 유머다.

그냥 웃어주는게 좋다.




어떤가?

이 정도의 수위로 정우성은 계속 유머를 구사한다.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자꾸 듣다보면 조금 재밌어진다 ㅎㅎㅎㅎ


아참, 기자회견에서 정우성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우성 나이는 1973년 3월생이다.

함께 아우라에 출연한 배우 정만식이 정우성에게 형이라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겁을 했다고 한다.




맨 왼쪽이 정만식이다.

그리고 정만식 옆에 있는 곽도원, 이 사람도 연기 참 맛깔나다.

곽도원과 정우성은 동갑이다.


황정민, 정우성 주연이면 게임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곽도원, 정만식이 더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주 무한도전 아수라 특집은 무조건 본방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