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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때문에 시킨 도미노피자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맛 리뷰

미디어리뷰 2016. 9. 26. 00:27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곡물도우 리뷰



도미노 피자는 정말 오랜만에 시켜봤다.

광고보고 시키는 일이 거의 없는데 

박보검 광고에는 넘어가고 말았다.

내가 좋아하는 와규와 비스테카, 그 맛이 어떨까?


[도미노피자 TVCF] 9월 23일 출시, 담백하고 풍성한 맛의 향연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



도미노피자 상자에는 박보검이 아니라 송중기가 떡하니 박혀 있었다.

아래 작은 팜플렛으로 송중기와 박보검이 보인다.





박보검 피자 광고에 있는 저 어마어마한 와규 같은 물체는

당연히 안들어있고





비스테카와 와규 크럼블이 들어있는데




정말 박보검의 리얼한 이 표정처럼 맛이 있을까?

도미노 피자 와규앤비스테카.



상자를 열어보니 아....

역시 요즘 피자헛 등의 트렌드답게 

어마어마한 것이 많이 들어있다.




도우가 곡물 도우인데 이거 쫀득 쫀득하고 의외로 나쁘지 않다.

하지만 비스테카는???




솔직히 얘기해야겠지?

여기부터는 개인 취향이니까 욕하지 마시고 그냥 참고만 해주시기를...


일단 나의 입맛으로 치면 애들 입맛은 아니고

전세계 다양한 맛과 향을 즐겨왔기에 싼 입은 아니다.

그러니까 이 얘기는 내가 맛없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맛없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얘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맛 없었다.

나는 원래 아무 것도 안들어있는 피자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들어가 있다.




우선 와규 크럼블은 보통 소고기와 와규의 차이를 가릴 수 없음으로 큰 의미가 없는 듯...

비스테카는 바짝 구워서 거의 베이컨 분위기까지 갔으므로 

고기의 육질이니 식감이니 하는 현혹의 홍보 리뷰는 믿지 마시기를...


일단 도미노 피자 와규 앤 비스테카의 가장 큰 문제는 부담스러운 짬뽕 느낌인데

대중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단맛을 넣어서 나는 무조건 거부 반응이 왔다.


단 음식을 워낙 싫어하기 때문에 ㅜㅜ


단맛의 정체가 뭔지 한참 찾았는데 

처음엔 고구마 피자인 줄 알았다.

그런데 고구마가 아니라 단호박이었던 것 같다.

커다란 단호박이 눈에 보임.


난 이 세상 피자 중에서 고구마 피자를 제일 싫어한다.

고구마도 좋아하고 피자도 좋아하는데 고구마 피자는 안 좋아한다.


그런데 마치 고구마 피자같은 느낌이 강했다.


한가지 칭찬해 주고 싶은 것은 버섯.

버섯이 크고 살아있었다.


아, 그리고 치즈도 굉장히 풍부해서 고소했다.

로마노 크림치즈와 파르메산, 모짜렐라와 프로볼로네 등 5가지 치즈가 섞여 있는데

로마노 크림치즈가 입에 딱 달라붙었다.


단 맛만 없었으면 큰 점수를 주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리고 이벤트로 사이드시시가 모두 50%



같이 주문하면 50% 할인이라고 하여 시킨 화이트 리조또.

전단지에 있는 모습과는 차이가 많았지만 이건 참 맛있었다.

거의 악마의 레시피였던 것 같다.


요즘 탄수화물 안먹으면 살빠진다는 것이 유행이기는 한데

역시 쌀이 들어가야 ㅜㅜ


와규앤비스테카 피자 싸게 먹는 법은 

화요일 40% 할인되고 사이드디시를 반값에 시키면 라지 피자를 2만 3천원대 정도에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