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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 OST 4시간만에 녹음, 가수지망생 출신 박보검 내사람

cultpd 2016. 10. 11. 00:27

10일 방송된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참 슬프고 가슴 아픈 장면,

 박보검과 채수빈이 국혼을 준비하는 씬에서 나온 노래.

이 장면이 얼마나 가슴 아픈 장면이겠나?




이 가슴 아픈 장면에서 가슴 절절하게 슬픈 목소리로 나즈막히 부르는 구르미그린달빛 OST는

바로 세자 박보검이 직접 녹음한 것이다.

그래서 더욱 가슴 절절하게 들린다.



드라마를 연기하는 연기자가 노래까지 잘하니 이건 어떤 가수가 불러도 박보검의 감정을 따라가기 힘든 것 아니겠나?

못 들어보신 분은 꼭 들어보시기를.




정말 깜짝 놀랄만한 박보검의 노래 실력인데 박보검 노래실력은 사실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것.

박보검은 원래 배우 지망생이 아니라 가수 지망생이었다.

연기자가 되어 연기를 하다보면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여 

연기를 하게 된 케이스다.

그런데 이 정도 연기를 하니 이건 뭐 다 가진 젊은이구만.



배우 박보검은 원래 중학교 시절 수영선수였고 슬럼프 때문에 수영을 관두고 

이후 박보검은 다른 꿈을 키워야했는데 어려서부터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던 까닭에

가수를 하기 위해 소속사에 들어가 연습을 했다.

그러니까 박보검은 원래 가수 지망생, 연습생 출신이었다.


사진출처 :  tvN '명단공개 2016. 수영선수 박보검에서 가수연습생 박보검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수 연습생이 됐던 박보검은 

노래가 하고 싶었으나 소속사에서는 연기가 더 낫겠다고 판단, 연기를 시켰다고 한다.

박보검은 예전에 밝히기로 연기를 하다보면 언젠가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겠냐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실화 된 것이다.


박보검의 노래는 그야말로 배우가 특별히 부른 노래가 아니라

완전히 가수의 노래였다.





[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 채수빈과 국혼 준비하는 씬에서 나온 구르미그린달빛 OST 

박보검이 직접 부른 OST, 내사람 음악 듣기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중 박보검이 부른 노래  ‘내 사람’은 10월 10일 밤 12시에 공개됐다.


박보검은 구르미그린달빛 OST 내사람을 4시간만에 녹음했다고 알려져있고

'내 사람’의 가사는 주인공 이영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음악감독 개미와 작곡가 김세진이 만든 곡이다.



박보검 내사람은 발라드 곡이고 박보검이 표현할 수 있는 라인을 잘 살린 곡이라고 한다.

강동윤 구르미그린달빛 음악감독은 박보검이 연기자다보니까

특별히 디렉션을 주지 않아도 알아서 감정 표현이 쑥쑥쑥 튀어나왔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KBS2 월화드라마) OST - Part 11

박보검 OST  <내 사람>


작사 개미 , 샐리    작곡  개미 , 김세진 
편곡   김세진 , 박찬


박보검 내 사람 가사 전곡


내 마음 아시나요
내 눈물이 말하잖아요
내가 살아온 동안 
내가 살아갈 동안 
그댄 그댄
내 전부인 거죠 
내 사람인 거죠

가슴 아픈 만큼 지우고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차라리 내가 
다 아파할게요

내 걱정 말아요 아프고 
아파도 사랑이죠
난 행복하죠
영원한 나의 
내 사람 그대니까

눈을 뜰 수가 없어
그대가 내 앞에 없을 땐

꽃이 피다 시들어 
눈물에 내려앉은
그 밤처럼
두려움뿐이죠 
두려움뿐이죠

가슴 아픈 만큼 지우고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내 손을 꼭 잡아요

세상이 우리를 외면하여도 
이 손 놓지 않을 거예요

가슴 아픈 만큼 지우고
지워도 지울 수 없는 사랑 
세상이 얼어도 
멈추지 않을 사랑
차라리 내가 
다 아파할게요

내 걱정 말아요 
아프고 아파도 사랑이죠
난 행복하죠
영원히 그댄 
내사람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