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요즘 혼술남녀로 매력이 넘치는 여배우다.
사실 박하선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많고 본지도 오래됐지만
이상하게 딱 이거다!!!라고 말할 한 획이 없었다.
참 이상한 캐릭터였다.
분명 연기도 잘하고 몸을 사라지 않는 몰입.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보라
진짜 예쁘면서도 표정이 리얼한 배우 아닌가?
그리고 박하선은 몸매도 매우 아름답다.
특히 박하선 발은 엄청 크다고 알려졌는데 이 또한 잘 모르겠다.
발 큰 여자들이 꽤 있는데 박하선이 특별히 왕발이라고는 잘 모르겠다.
박하선 발보다는 다른 쪽 발육이 남다른 것 같다.
박하선은 고등학교 시절 송곡여자고등학교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었다.
여기서 아나운서와 예쁜 짓 대결하다가 학교에서 찍혀 왕따까지 당했었다고 한다.
박하선 성형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위의 도전 골든벨 사진이 많이 쓰이는데
이 정도면 원판이라고 봐도 되겠다.
아래 사진을 보라!
역시 고등학교 시절이라는데 좀 미안하지만 노안이란 별명이 있다고 한다 ㅜㅜ
이 정도 사진이면 누가 성형했다고 하겠나?
그리고 몸매 역시 발육 상태가 워낙 좋았던 것 같다.
박하선 열애설은 류덕환이랑 싱가포르 수영장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찍혔는데
박하선은 열애설 부인했다.
여럿이 갔었다고 했다.
박하선이 기억나는 작품.
세븐데이즈...
역시나 뭔가 단순하고 답답하고 심심한 역할이었다.
동이의 인현황후야 뭐 누가 해도 그런 역할이고...
이렇게 많은 배역,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박하선.
그런데 왜 박하선은 그동안 와닿지 못했나?
그냥 어떤 연기를 하든 빠져서 열심히 했는데
박하선의 느낌이 중성적이고 그냥 자연스러운 느낌이다 보니
무색 무취하게 묻히는 느낌이 있다.
그런데 혼술남녀에서 제대로 매력이 보인다.
이렇게 딱 들어맞는 배역이 또 있을까?
박하선의 느낌은 예쁘게 생겼는데 애교는 없고 목소리는 중성적이고
몸매는 좋은데 커보이며 뭐 이런 뭔가가 잘 안맞는 느낌이 강했다.
매력이란 것은 꼭 이쁘거나 몸매가 좋다고 해서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스탠다드한 박하선의 이미지가 대박 캐릭터를 못 만들어냈던 것 같은데
혼술남녀에서 대박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그냥 이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원 강사 같은 이미지인데
전화하면서 기분 좋은 표정 지으면 정말 귀엽고
하석진과 연애하는 모습도 예쁘다.
다른 여배우가 예쁜 척하면 그냥 예쁜 척 하는구나라고 느끼지만
박하선이 예쁜 척하면 어색하면서 우리 이모처럼 예쁘다.
이상하게 이모나 고모, 옆집 누나나 나이 좀 있는 언니 느낌이다.
그래서 혼술남녀 박하선은 지금까지 해왔던 쓰리데이즈, 유혹, 하이킥, 투윅스 등
모두 합쳐도 비교 안되는 매력을 뿜어 내고 있다.
혹시 박하선 혼술남녀에서 매력 쩐다는 것을 인정 못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래 동영상 한번 보라.
앞에 하석진 혼술하는 거 지나가서 박하선의 모습을 보라.
이 표정은 정말 박하선 아니면 못 보는 표정이다.
하석진의 변화된 모습, 츤데레도 볼만하지만
그에 대응하는 박하선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다.
이런 모습을 굴욕이라든가, 노안이라든가 이렇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정말 저질이다.
박하선의 이런 연기는 정말 두고 두고 칭찬해줘야한다.
광고 찍듯 예쁜 표정만 짓는 걸그룹 아이돌 녀석들 얼굴만 나오면 이 느낌 표현 안된다.
배우 박하선 화보 캠퍼스10.
2012년도 12월호
[캠퍼스텐] CAMPUS10 VOL06. 12월호 박하선cover
박하선 화보 캠퍼스텐
사진출처 : tvn 혼술남녀, 캠퍼스텐 화보, 온라인 커뮤니티, sbs 세븐데이즈, 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