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현재 서울 종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여러 1인 미디어, 오마이뉴스 티비 등이 백남기 농민 강제 부검을 반대하는 집회를 생방송 중이다.
백남기 농민 강제 부검 영장 집행을 위해 경찰이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천주교 신부, 수녀들과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주진우 기자와 국회의원도 보인다.
백남기 농민 강제부검 영장 집행 현장 생중계 주소
유족들과 시민들이 강제집행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어쩌면 이러한 선택을 이러한 시기에 누군가 불가피하게 했을지도 모르겠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백씨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홍완선 종로경찰서장은 일요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을 찾아 유족 측 변호사 등과 집행 절차 논의를 시도했고 유족 측은 부검을 반대, 1시간 후에 다시 협의 시도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한다.
당장 공권력을 이용해 사람이 그나마 별로 없을 때 영장 집행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히려 이슈를 크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이러한 선택을 이러한 시기에 누군가 불가피하게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 이유는 아마 시민들의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경찰은 부검영장 집행 관련해 현장에 형사 80여명을 투입했고 우발 상황에 대비해 경비경력 10개 중대 800여명을 배치했다.
가족이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고 다시 기자회견.
1시 27분 현재 경찰 철수하겠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