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에서 한류의 바람을 보았습니다.
참 신기하고도 즐겁군요.
1세대 배용준, 류시원을 아주머니들이 사랑해주었다면
이제 젊은 소녀시대, 카라, 이민호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선 큰 인기를 못 끌었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상당히 인기있다고 하더군요.
거기 출연한 사람은 누구라도 데려오라고 일본 기획사에서
얘기하네요 ^^
젊은 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소녀시대, 카라 등의 홍보도 꽤나 적극적입니다.
이제 한류가 정착되어야 할 시기로서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가 소개되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겨울연가 처럼 특정 드라마가 인기있는 것 보다,
류시원처럼 특정인이 유명해지는 것 보다
더 중요한건 한국의 다양한 문화가 소개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한류겠지요...
편의점 냉장고에서 이벤트를 하더군요.
초신성, 이민호, 카라 이벤트입니다 ㅎㅎ
카라 SD카드는 저도 갖고 싶네요 ^^
립톤 아이스티 위에 뭔가 선물이 붙어있네요.
들여다보니 빵 모양의 열쇠고리인데 너무 예뻐요.
두개나 사왔습니다.
근데 일본 편의점에 있는 책들은 상당히 야하네요 ㅜㅜ
요 정도는 어린이들에게 노출돼도 상관없나보죠?
암튼 좀 야합니다 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과 우유도 사왔습니다...
토끼 귀처럼 길다란 빵.
그 안에 하얀 크림...
포근한 빵.
저 우유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메이지보다 훨씬 고소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옛날에 매일 우유가 저렇게 생긴 것이 있었던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