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큰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새박사 윤무부 교수.
관속에서 편안히 잠든 모습을 공개한다.
윤무부 교수는 최근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여 "군대여 일어나라"라는 팻말을 목에 걸고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화제가 됐었다.
윤무부 교수가 아니라는 말도 있는데 과거 촬영현장에 있는 윤무부 교수의 휠체어와 같은 휠체어이고 또 카메라를 조작하는 촬영인들이 주로 하는 장갑 손가락 끝을 절개한 것이 윤무부 교수임을 입증한다는 주장이 많다.
화제가 된 윤무부 교수가 관속에 누워있는 그림은 과거 화려한 시절 엠파스 광고 속 모습이다.
한 때 잘나가던 검색엔진 엠파스 광고인데 네이버 지식인을 잡기위해 지식검색을 홍보한 것인데 개그맨 낙지와 양배추가 출연하여 화제였다.
양배추 조세호는 양배추라는 이름을 버리고 현재 강호동보다 유명한 것으로 '한끼 줍쇼'에서 인증된 개그맨이 되었고...
낙지 윤석주는 최근 땅집GO라는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으며 '사진학개론', '얼알닷컴' 등의 카메라, 사진 관련 온라인 동영상에 출연하며 카메라계의 김제동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엠파스 광고, 윤무부 새박사와 낙지 윤석주, 양배추 조세호
인생은 늘 변화 무쌍해서 재밌기도 불안하기도 하다.
시간은 흘러 엠파스의 막강했던 검색은 네이트에 넘어가고 그 이름도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난 아직도 엠파스 메일인 엠팔을 쓰고 있으며 네이트도 엠파스 아이디로 들어간다.
아직도 옛날 엠파스처럼 검색이 잘 되는지 오랜만에 네이트 검색을 해봤다.
김경만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김경만 감독이 세번째로 나온다.
그렇게 훌륭한 시스템은 아닌 것 같다.
아무튼...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이 달라지는 법.
관에 누워있는 연기를 했던 윤무부 교수는 뇌경색으로 무덤까지 사 놓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고 말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었으나 꾸준한 재활 치료와 인간승리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입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군대여 일어나라'를 외치고 있다.
천국이 있다면 윤무부 교수는 날개를 달고 새들과 함께 저 세상을 날아다닐 수 있을까?
세월호 바닷속에서 고통스럽게 이 세상을 떠난 아이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