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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9번째 기록 미라클 선공개 소름 - 남녀차별 파티 일겅 '오렌지'

GeoffKim 2017. 2. 6. 22:59

서태지 9번째 기록 ‘미라클’ 상영회가 열린다. 

서태지 미라클 상영 콘서트는 2017년 2월 20일(월) ~ 2월 22일(수) 오후 8시와  

2017년 3월 1일(수) 오후 6시에 하나투어 V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상영회는 서태지 밴드의 9집 활동을 총 망라한 미라클 DVD를 클럽에서 공개하고 이것을 즐기는 것인데

크리스말로윈부터 남녀차별 애프터파티 일겅 등 공연 실황 영상과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까지 팬들이 함께 감상하는 것이다.




서태지 미라클 상영회는 총 120분으로 티켓 가격은 전석 25,000원이다.

티켓 예매는 1인당 4매 제한으로 하나투어 티켓 사이트에서 판매된다.

서태지 미라클 상영회 티켓 오픈 시간은 2월 6일(월) 오후 2시다.


http://ticket.hanatour.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32117




서태지 9번째 기록 미라클 상영회를 기념하여 지난 2015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대에서 열렸던 

'남녀차별 애프터 파티' - 디스 이스 리얼 (This is real)-일겅' 소극장 콘서트 실황 중 오렌지를 선공개 했다.


일겅의 뜻은 디스 이즈 리얼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아마 이것이 리얼을 빨리 읽으면 일겅이 되지 않나 예상해본다.

그리고 칠성 사이다 협찬이 아닐까 생각도 한다.



'남녀차별 애프터파티'는 특이하게 여성만 관람이 가능한 '여탕', 다음 날은 남성만 관람이 가능한 '남탕'이 열렸고 마지막 날에는 여성과 남성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혼탕'이 진행됐다.




가수 서태지는 당시 '슈퍼카'라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를 직접 운전해서 클럽에 나타나 화제가 됐다.


서태지 람보르기니 옐로우

서태지 홍대 클럽 람보르기니


서태지가 운전한 디아블로 로드스터는 총 2884대만 한정 생산된 한정판으로 1990년 당시 출시 가격이 24만 달러(약 2억 6000만원)이었다.

이게 90년에 2억 6천만원은 지금 2억 6천만원과 전혀 다르다.

90년도에 학교 앞 자장면이 500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 정도 할까?


게다가 2001년 단종될 때에는 가격이 더 올라 5억원대까지 갔었다.

이것 역시 15년 전 5억이다.



유튜브에 미라클 DVD 공개 전 남녀차별 애프터파티 남탕편이 선 공개됐는데

남자들만 있으니 분위기가 별로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천만해!!!



군대 같기도 하고 남탕 같기도 한 이 남탕 공연은 정말 소름끼친다.

멋지다.



서태지의 오렌지, 미리 감상해보자.


서태지 오렌지 'Orange' - 남녀차별파티 일겅 남탕!

미라클 클럽 상영회 기념 선공개 곡 '오렌지'.... 


문화충격!! 군대인가요?!! 전설의 솔로 대첩 클럽판 인가요?

남자들끼리만 이렇게 재미있게 놀아도 되는 건가요? 

클럽 상영회때는 이 영상 보다 더 신나게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