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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선 김정남 두여성 독침 살해, 아들 김한솔 한국친구

GeoffKim 2017. 2. 14. 22:38

박근혜 대통령 비선으로 김정일에게 보낸 친서를 전달했다고 보도된 북한 김정일 장남 김정남 피살 사건.

전 유럽코리아재단의 핵심 관계자가 주간 경향, 경향신문에서 인터뷰한 박근혜 친서 전달과정!

박근혜 대통령 친서를 유럽코리아재단 소장 장 자크 그로하가 USB와 출력물 형태로 중국 베이징의 김정남에게 전달했고 김정남의 고모부 장성택 라인을 통해 김정일에게 보고 됐다고 경향신문과 인터뷰했다.





김정일의 장남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김정남이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정남은 김정일의 장남이니까 김정은의 이복 형이다.

김정남 나이는 71년 생 46살이다.




김정은은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에서 나은 자식이고 김정남은 김정일과 성혜림 사이에서 나은 자식이다.


김정남 모친 성혜림, 김정일 부인 성혜림 

김정은 모친 고영희

김정은 모친 고영희


김정남 이복 동생 김정은이 김정남의 자금줄을 끊고 김정남과 김정남 아들 김한솔까지 들어오라고 소환 명령을 내렸는데 불응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두 여성이 쏜 독침을 맞고 살해당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달아난 여성들을 추적 중이라고 한다.



김정남의 인생은 참으로 파란만장하다고 알려졌는데 동생에게 죽음까지 당하는 그야말로 놀라운 굴곡의 인생을 살다 갔다.


김정남이 살해되면서 아들 김한솔까지 위험해졌는데 김정남은 5년 전 핀란드 TV에 출연하여 충격적인 발언을 했었다.


KBS 뉴스 - 김한솔 취재 영상



피살된 김정남 아들 김한솔은 보스니아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핀란드TV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와 삼촌 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삼촌이 어떻게 독재자가 됐는지 모릅니다."라는 말을 했다.

할아버지는 김정일이고 삼촌은 김정은이다.

그러니까 김정은을 독재자라고 말한 것이다.




김한솔은 외국에서 계속 살았기 때문에 사고가 자유로웠고 심지어 한국 친구 이야기까지 꺼냈다.

김한솔은 "한국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우리가 언어와 문화가 같고 아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지 정치적인 문제로 민족이 분단된 거죠."라는 자유로운 사고를 보여주었고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싶다는 꿈도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버지 김정남이 살해 당하면서 김정남을 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김정은이 바로 지목됐고 누가 살했든 김정은의 지시인 것으로 알려졌고 김정은과 김한솔은 원수 지간이 됐다.

따라서 김한솔도 상당히 위험해진 상황이다.



김한솔이 현재 있는 곳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프랑스 명문 파리 정치대학(시앙스포) 르아브로 캠퍼스를 다니며 기숙사에서 생활했었고 교환학생으로 프랑스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마카오나 중국 등으로 갔을 것이라 예측하는데 현재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김정남 편이었던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됐고 아버지 김정남도 피살된 상황에 김한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