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아모리노 Amorino
유럽에 가면 유명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다.
표준어로는 젤라또가 아니라 젤라토를 쓴다.
젤라토 [Gelato]는 느낌으로 봐도 이탈리아어다.
젤라토(gelato)는 이탈리아어 ‘젤라레(gelare)’를 어원으로 보는데 젤라레라는 말은 freeze 얼리다라는 말이다.
우유, 계란, 설탕에 향을 섞어 만드는 것인데 이탈리아에 가면 길에서 아무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어도 맛있다.
이탈리아 젤라토는 특히 부드럽고 매일 만드는 신선함때문인지 그 어디서 먹는 아이스크림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맛이 있다.
일본 북해도= 홋카이도 쪽 아이스크림이 원료가 좋은 진한 크림향의 아이스크림이라면 이탈리아 젤라토는 지방 함량이 적고 부드럽고 여러가지 천연재료 맛이 일품이다.
이탈리아에서 작은 시골 가게 아줌마가 구워주는 찌그러진 피자와 좁은 골목길에서 파는 젤라토를 먹는 것은 그야말로 행복이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를 곁들이면 그냥 끝이다.
아무튼 젤라토를 참 좋아하는데 아모리노의 경우는 이탈리아 젤라또를 추구하지만 정작 프랑스 회사였던 것 같다. 프랑스 파리에서 한번 먹어보고 프랑스 니스 시장통 같은 곳에서도 먹어봤다.
그런데 우연히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아모리노(Amorino)를 만났다.
이게 여기 왜 있지???
아모리노 아이스크림 상당히 비싼데 오랜만에 젤라토의 느낌을 느껴보려 들어갔다.
아! 근데 초콜릿 Chaud = 뜨거운게 쇼니까 핫초코.
맛있을 거 같다.
매장 깨끗하고 소니 a7sii로 찍었더니 어두워도 잘 나온다.
젤라토 느낌대로 손으로 담은 듯 굴곡이 있다.
이것이 본토의 느낌.
근데 프랑스 니스에서 아모리노에 갔을 때 그 옆에 하겐다즈도 있었는데 아모리노에서 한번, 하겐다즈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헐!!!! 난 왜 하겐다즈가 더 맛있었을까?
암튼 이탈리아 젤라토 느낌은 물씬 나고 향이 어마어마하게 세다.
그래서 신맛을 싫어하는 나는 좀 자극적이었나 보다.
자극적인 걸 싫어하는 사람은 커피향 같은 걸 선택해야하고
강렬한 신맛 좋아하는 사람들은 신 과일 맛을 선택하면 엄청 진하다.
가격은 5천원대부터 다양하게 있는데 비싼 편이다.
그래도 콘으로 시키면 장미 모양으로 예쁘게 줘서 여자친구와 가면 좋아할 것 같다.
남자 혼자 먹기엔 좀 ㅜㅜ
그래도 열라 예쁘다!!!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아모리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8 운산빌딩
지번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6-3 1층
전화번호 02-512-2004
홈페이지 : http://www.amorino.com/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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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리노 젤라토, 와플&크레페 가격
CUPS PETIT5,500원
CUPS CLASSIQUE6,500원
CUPS GRAND7,500원
CUPS GEANT11,000원
CUPS GRANDISSIMO15,000원
CONES PETIT5,500원추천
CONES CLASSIQUE6,500원
CONES GRAND7,500원
와플&크레페 아이스크림(2가지맛)8,000원
와플&크레페 살구,딸기잼6,000원
와플&크레페 잔두야(누텔라맛),카라멜6,000원
와플&크레페 설탕4,500원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