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이 사는 아파트 앞에 "나는 김진태가 싫어요"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사진이 화제다.
그런데 네티즌 반응은 '정작 김진태 의원은 여의도에 있어서 못 봤을 듯'이란 의견이다.
미디어몽구 뉴스 캡처
그도 그럴 것이 김진태 의원은 현재 가장 바쁜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진태 의원은
촛불을 든 국민들의 염원과는 반대되는 주장을 펼쳐 국회의원으로서 생명을 다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자유한국당의 대표처럼 얼굴 마담으로 탄기국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탄기국이란 뜻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의 약자인데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를 고발하고 특검 연장을 반대하며 고영태 죽이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죽이기의 일환으로 소송 운동을 펼치고 김진태와 가족이 손석희 앵커를 고발했다고 하는데 지미리 등 재미 교포들이 JTBC 뉴스에 나온 것에 대해 미국에서 3천억 이상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어제 jtbc 뉴스를 보니 소송 건이 존재하지 않고 가짜뉴스라고 밝혀졌다.
요즘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는데 JTBC 측은 지미리가 전과가 있는 사기꾼이고 미국 버지니아 연방법원에 15일 기준 확인한 바로는 소송이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는 김진태 의원에 의해,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단 서석구 변호사 등에 의해 홍보되고 부풀려지기도 했다.
JTBC 뉴스 손석희 구속 파산 임박 3천억 소송
헌재의 판결이 가까워 지면서 탄기국, 박사모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간사는 특검 연장 법안 상정을 반대했다.
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고영태의 7대 국정농단 및 사기행위에 대한 청문회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고영태의 국정농단으로 바꾸려는 탄기국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다.
김진태 의원은 "고영태 일당의 녹음파일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핵심증거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헌재는 고영태의 녹음파일을 채택하지 않았다"며 "고영태의 녹음파일에서 드러난 범죄 의혹·음모는 크게 정권 파괴 및 헌정파괴 의혹, 검찰과의 내통 의혹, 일부 종편 등 언론과 방송 조작·모의 의혹, 차은택과 최순실 등 권력암투 의혹, K스포츠재단·미르재단 등 장악 의혹, 증거인멸 및 은폐 의혹, 특정사업 이권 챙기기 의혹 등 7가지"라고 주장했다.
춘천 시민들의 뜻이 어떻든 간에 춘천의 국회의원 김진태는 자유한국당에서 그 위상이 매우 높아졌으며 이 상태로 가면 옳든 옳지 않든 얼굴 많이 알려진 사람이 유리하다는 선거에서 차기에도 유력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다수 국민의 뜻과 반대로 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마케팅적 기법으로 접근하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현재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을 살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