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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입장 발표도 없고 삼성동 못가는 웃기는 이유

GeoffKim 2017. 3. 10. 21:09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서 오늘 삼성동 사저로 못 간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너무나도 웃기다.

삼성도 사저 상황때문에 이동 못한다고 밝혔고 청와대 관저에 오늘까지 머문다고 했는데 jtbc에서 밝힌 이유로는 벽지 도배가 안됐고 보일러가 제대로 가동 안한다고 보도했다.

이 얘기는 굉장히 웃기는 이유기는 하지만 두가지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


첫번째는 탄핵이 인용될거라고 전혀 생각도, 대비도 안했다는 것.

알려지기로는 청와대와 변호인측은 기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 같다.


두번째는 천하의 박근혜가 가는데 준비가 안되고 가동이 안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과거 순방이나 방문 때 화장실 변기를 새 걸로 갈아야한다는 보도라든가, 호텔의 상태를 뜯어고쳤다는 보도를 유추해보면 충분히 이유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런 중차대한 사태와 시기에 전직 대통령으로서 책임있게 입장을 밝히지도 않고 하다못해 두 사람이 사망하고 할복을 하는 상황에 소요와 동요에 대해 메시지도 발표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라의 원수로서 책임감이 결여되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아무튼 박근혜 대통령 현 상황은 청와대 관저에 머무를 것이고 이유는 도배 문제나 난방 기구 문제라고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의 생각은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jtbc 재미있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보고 새벽에 나오려는 것 같다는 주장이 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사저에 케이블 TV나 IPTV 신청을 하지 않아서 오늘 드라마를 볼 수 없는 상황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또 성격이 급한 네티즌은 112 경찰에 청와대 내 불법 점거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신고했고 절차에 따라 조치가 진행될 것이라는 답변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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