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미국 애너하임 여행 #5 레고작품 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25mm F1.2 PRO

cultpd 2017. 3. 14. 00:30

미국 애너하임 여행 다섯번째. 

아직 디즈니랜드 다운타운 디스트릭트의 레고샵.

레고스토어가 얼마나 큰지 아직도 못 벗어나고 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레고스토어에 있는 멋진 작품들을 올림푸스 새로나온 렌즈 

25mm f1.2의 얕은 심도로 한번 촬영해보겠다.


downtown disney district lego store

1585 S Disneyland Dr


Anaheim CA 92802-2320

714-991-6512



레고스토어 운영시간 Store Hours

Sun-Thurs 10:00 am - 10:00pm

Fri-Sat 10:00am-11:00pm




올림푸스 OM-D E-M1MARK2와 25mm f1.2렌즈로. 심도만 달라졌을 뿐인데 역시나 느낌이 달라지네.

화이트밸런스가 위의 것이 더 좋은데 아래 것이 더 사실적일 것 같다.





아래 강아지는 정말 귀여운데 이것도 레고라니...




25mm f1.2 렌즈가 30cm 최단거리인데 렌즈 끝에서부터는 매우 짧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가깝게 찍힌다.

물론 간이 마크로 수준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찍을 수 있다.

웬만한 음식사진 정도는 충분히 찍을 수준이다.





25mm f1.2 렌즈의 진짜 장점은 심도가 매우 얕아서 아웃포커싱이 좋고 빛망울도 예쁘지만 초점이 맞는 장면은 매우 쨍하고 샤프니스가 좋다.

화질이 좋다고 표현한다.

디즈니에서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가 주전자와 아기 컵.

그 목소리가 정말 예뻤다.

그 목소리 또 듣고 싶다.



레고 겨울왕국 버전.



레고 원더우먼.







겨울왕국 뒷모습을 조리개 살짝 조여서 찍었는데 정말 쨍하다.




아이들 레고 만드는 체험 박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레고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레고 머리에도 여러가지 표정과 특징이 있다는 것.

처음 알았다.



여기서 꺼내가지고 만들고 있음.



머리와 다리를 연결하는 녀석도 있었음.



자꾸 보다보니 레고만의 매력이 보인다.

정교하게 캐릭터를 닮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피사체를 레고스럽게 변형시키는 매력이 있다.



배트맨과 스타워즈 레고가 인기 많았다.




대형 헐크 레고.



천정에 붙은 대형 신밧드의 모험 레고



디즈니 레고 궁전과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있는 이 레고는 349달러.

엄청난 가격이다.



스타워즈 레고 세트도 역시 엄청난 가격이다.

499달러.

50만원이 훌쩍 넘는다.













스타워즈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사고 싶을 것 같다.

난 스타워즈 팬은 아니라서 패스.

이제 레고스토어 구경 끝.

레고샵 구경만 해도 꽤나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