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똥파리 양익준 감독이 로맨틱한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양익준 나이는 1975년 10월 19일 생으로 43살, 보기보다는 어리다.
김국진보다 10살 어리다.
김국진은 양익준 감독을 처음 만나서 첫인상을 귀엽다고 말했다.
실제로 터프하고 거친 양익준 감독은 자세히 보면 상당히 귀엽다.
양익준 감독이 2009년 만든 영화 똥파리로 양익준 감독은 단번에 스타 감독 겸 배우가 되었다.
2009년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타이거상,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국제평론가상, 싱가포를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및 남우주연상, 춘사대상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태평양 영화제 대상, 도쿄 필름엑스 영화제 대상, 청룡영화사 신인남우상 등 2009년 영화제를 휩쓸었고 똥파리로 받은 상이 무려 38개나 된다.
과거 양익준 감독은 수많은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여 배우를 하다가 직접 독립 영화를 촬영하기 시작했고 달동네 출신 답게 독특한 정서를 영화에 담아 똥파리 한 편으로 기적을 만든 것이다.
특히 똥파리의 경우 각본, 감독, 주연배우까지 1인 3역을 했다.
불타는 청춘 새로운 손님 양익준 감독의 외모가 워낙 독특하니 산장 주인으로 역할을 맡아 몰래카메라를 했는데 김완선은 파전과 도토리묵을 양익준 감독에게 시켰다. 영화인 답게 최성국은 벌떡 일어나 "반갑습니다"를 외쳤다.
최성국은 양익준 감독이라고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
최성국은 양아치 연기로 대한민국 최대 3인방이 임창정, 류승범, 양익준이라며 소개했다.
김완선은 인터넷을 찾아보고 양익준의 나이를 보고 놀라며 막내라고 말했다.
양익준 감독은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는데 7년 동안 공황장애라고 했다.
양익준 감독은 결혼을 하지 않은 총각인데 배우 류현경과 열애설도 있었다.
하지만 류현경은 영화 전국노래자랑 제작발표회에서 양익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양익준 류현경은 과거 2011년 단편영화 디파쳐 촬영을 함께 하면서 인연이 있었는데 열애는 아니라고 했다.
특히 장기하와도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는지 류현경에게 묻자 내가 왜 그런 병신하고 사귀냐고 말해 취재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번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양익준 감독의 귀여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