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난 왜 이걸 아직 몰랐을까? 고무 자석이라고도 부르고 자석 테이프라고도 하는데
음식점 홍보 전단지 같은 걸 보면 냉장고에 붙는 자석이 뒷편에 붙어 있다.
이건 무겁고 딱딱한 자석이 아니라 휘어지는 부드러운 자석인데 그 전단지용 고무자석, 자석테이프를 구입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자석 테이프가 이미 잘라져서 배송됐다.
고무자석 가격은 1,600원.
배송비가 오히려 더 비싸다.
배송비 2,500원을 합하면 고무자석 가격은 4,100원! 켁 ㅜㅜ
배송비 붙이니까 별로 안싸다.
담에 시킬 때는 많이 사놔야겠다.
처음으라 불안해서 한장만 시켰는데 써보니 짱 좋다.
그럼 자석테이프, 고무자석은 어디에 쓰는가?
메모를 냉장고나 화이트 보드 등 철제 벽에 붙이는 역할을 하는데
난 여행지에서 생긴 추억들을 냉장고에 붙이기 위해 구입했다.
보통 여행가면 냉장고 자석 기념품을 많이 구입하는데 그런 기념품이 아니라 실제로 여행가서 생긴 티켓이나 호텔 카드키, 입장권 등 추억이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호텔 카드키의 경우는 호텔에 부탁하면 거의 모든 호텔이 카드키를 그냥 준다.
근데 의외로 예쁜 카드키가 많기 때문에 이걸 한번 모아 볼 생각이다.
우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카드 뒷면에 고무자석을 붙여 봤다.
이 정도 무게는 상당히 잘 붙는다.
호텔 카드 키에 특별한 호텔의 모습도 보이고 예쁘다.
원피스 마우스패드 같은 경우는 커서 자석을 4개 붙였다.
그랬더니 좀 무거운 건데 잘 지탱하고 있다.
위 사진은 올림푸스 OM-D E-M1MARK2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부터는 파나소닉 gf7에 올림푸스 12-100 렌즈를 끼우고 테스트 해 봤다.
파나소닉 바디에 올림푸스 렌즈 상당히 좋은 건 모두가 아는 사실.
12-100의 손떨방도 잘 작동하고 사진도 아주 좋다.
요건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다루도록 하고...
후지필름 모바일 프린터로 뽑는 작은 폴라로이드 사진도 냉장고에 철컥 붙이니 예쁘다.
냉장고 자석 예쁘다 ^^
내가 산 것은 조각고무자석이라는 버전인데 이게 여러 버전이 있어서 헷갈린다.
일단 내가 리뷰한 것은 조각고무자석.
두께는 약 1mm 정도로 매우 얇다.
사이즈도 여러 타입이 있는데 내가 구입한 것은 400 조각짜리다.
내가 산 곳은 청계 공구마트라는 곳인데 이게 최고로 좋은 것인지 몰라서 소개하기 꺼려지지만 혹시 못 찾는 분을 위해 링크를 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