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 사극 드라마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서 하차했는데 일신상의 이유라고 하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신상의 이유라는 것은 사표 쓸 때 붙이는 사유로 딱히 이유를 밝힐 수 없거나 밝히기 곤란할 때 대충 쓰는 이유다. 몸이 아픈 것도 제작사와의 갈등도 연기 논란의 이유도 아니고 그냥 이유를 생략할 때 쓰는 일신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우선 MBC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은 사극으로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드라마고 엘과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 이선의 이야기로 총 20부작이고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서 황우슬혜 측이 먼저 하차를 선언했을 것 같지는 않다는게 중론이다.
황우슬혜는 군주 촬영까지 들어간 상태인데 하차했다고 한다. 군주는 100% 사전제작으로 알려져 있다.
황우슬혜는 과거 혼술남녀에서 황진이 역으로 독특한 캐릭터와 매력을 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출처 : tvn 혼술남녀
하지만 황우슬혜의 톤이 사극과 잘 맞을까 걱정하는 네티즌도 꽤 있었다.
황우슬혜가 군주를 통해 연기톤 등에서 큰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큰 면도 있었다.
또 드라마 군주 제작사가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공동제작인데 황우슬혜의 소속사가 화이브라더스로 제작사와의 갈등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오히려 제작사에서 양해를 구하기 쉬웠을 것이라 짐작한다.
어린시절 황우슬혜, 출처 : 황우슬혜 인스타그램
황우슬혜 나이는 1979년 8월 10일생 37세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 과거 실제 나이를 숨기고 1982년으로 방송 나이로 활동 했었다. 이후 이효리와 같은 나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황진희가 본명이고 내추럴뷰티선발대회에 출전했었고 건국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어린시절 황우슬혜는 왕따였다는 것도 밝혔고 그 때문에 누군가를 때리는 역할을 하면 짜릿하다고 언급한 적도 있었다.
황우슬혜의 다음 좋은 작품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
군주 가면의 주인은 20부작으로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