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퓨전10주년팩 (프로쉴드 면도기 1up + 면도날 8입날 + 미니젤)
자동 면도기가 망가져서 면도기를 바꾸려다 수동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물론 자동 면도기가 편해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는 작은 수염을 모두 밀기 위해 수동보다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그래서 수동 면도기를 검색해보니 대세가 질레트인 것 같았다.
가격도 다른 면도기에 비해 비쌌는데 질레트 퓨전 10주년팩이 면도날 8개 추가로 들어있어서 결정했다.
면도날이 총 9개. 얼마나 쓸 수 있을까?
가격은 비싼데 41,900원.
근데 면도날 9개니까 하나에 몇천원 수준.
오래 써야지 ^^
질레트 프로쉴드 특징은 2중 윤활 스트립을 통해 면도 날이 바로 닿는 것이 아니라 닿기 전 후에 2중 면도 보호막이 형성되어 자극이 없다고 한다.
질레트 퓨전 10주년 팩에는 요런 작은 가방이 포함되어 있다.
가방 재질도 괜찮고 고리도 있고 수납 망도 2개, 가방 공간 한개로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수영장 들고 다녀도 되겠다.
짜잔! 질레트 프로쉴드 퓨전 10주년팩 구성물.
면도날 부분에 플렉스볼 기술이라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로 잘 움직인다.
그래서 밀착 면도가 가능.
5중 면도날은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준다.
그립감이 엄청나게 좋다.
손에 쫙 달라붙어서 미끄러지지 않는 감촉이 좋다.
질레트 면도기, 프로쉴드 퓨전.
상당히 잘 생겼다.
노란색도 에쁘다.
추가로 들어있는 면도날 노란색 8개.
쉐이빙 젤은 질레트 퓨전이라고 적혀 있는데 상당히 좋다.
근데 너무 작다.
미니 사이즈.
거의 홍보용인 듯...
면도를 해본 느낌은 상당히 부드럽게 미끌어지면서도 까끌 까끌 잘 깎인다.
면도 느낌 굿.
질레트 프로쉴드 옐로우와 블루가 있는데 옐로우는 2중 윤활 스트립으로 보호막을 두 번 형성하는 것이고 블루는 쿨링 성분이 더해진다.
블루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더 시원한가?
프로쉴드 퓨전은 질레트 퓨전과 플로글라이드 면도기와 호환 가능하고 마하3라인과는 호환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