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전성기 나이트클럽 DJ 시절 동영상 캡처
아는형님 강호동의 요즘 모습만 본 어린 팬들은 강호동을 그저 스타킹 아저씨 정도로만 기억할 것이다.
그보다 더 이전을 기억한다면 무릎팍도사 정도 되겠다.
하지만 강호동의 전성기는 사실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 에서 소나기로 대 인기를 끈 후 기쁜 우리 토요일과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로 팔도 영상가요와 캠퍼스 영상가요를 진행, 이후 쿵쿵따를 유재석과 할 때 전성기였다.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등장한 후 강호동은 천생연분에서 연예인 지망생들의 제왕이 된다.
강호동 나이가 1970년 6월 11일생으로 현재 만으로 46살인데 1990년대 씨름 선수로 천하장사를 5회, 백두장사를 7회 차지하면서 씨름계의 혜성으로 등장했고 이후 예능의 블루칩으로, 그리고 제왕에까지 등극했다.
X맨 등으로 유재석과 히트를 치며 서로 헤어져 한명은 무한도전으로 다른 한명은 1박 2일로 한국 예능의 양대산맥으로 활동하다가 세금 탈세 의혹과 평창 땅 투기 의혹으로 방송을 쉬게 되었다.
아무튼 자숙의 시대를 보내고 맨발의 청춘, 마리와나, 달빛 프린스, 별바라기, 투명인간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재기에 실패한다.
그리고 현재 아는형님과 한끼줍쇼로 다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강호동은 15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아츄커플 이세영 현우 중 현우와 함께 도전을 시작했는데
현우와 함께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이 폭탄 발언을 하여 큰 웃음을 주었다.
선샤인 호텔 나이트 부킹 사건.
불광동의 전설 시민은 강호동을 세 번째 본다고 말했는데 10년 전 쯤 나이트클럽에서 강호동을 만났다고 한다.
강호동은 "그때 우리 서로 부킹했느냐"고 물었고, 시민은 "안했다. 다른 사람하고 부킹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뜬금없이 지오디 김태우와 H.O.T 멤버를 소환했다.
시민의 폭탄발언에 놀라움이 계속되며 현우는 보물창고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하던 시기를 잘 상상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당시 나이트클럽 DJ 였던 강호동을 소환해보자.
의외로 귀여움 승부사 강호동은 나이트클럽 분위기도 아주 화끈하게 끌어올렸다.
강호동 나이트클럽 DJ 활동 당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