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프로덕트 레드를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그리고 여기 저기서 곡소리가 나고 있다.
레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예뻐도 너무 예쁘다.
특히 애플빠들은 미치기 일보 직전이며 최근 아이폰7으로 업그레이드한 사람은 진짜 거품을 물고 있다.
이렇게 여기 저기서 곡소리가 나는데 원래 아이폰은 그동안 늘 화이트만 고집해왔는데 나 역시 레드는 못 참겠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다.
특히 나는 빨간색을 가장 사랑한다 ㅜㅜ
(RED)를 사다. 미래를 살리다.
지난 10년간 우리는 (RE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즈 관련 상담 및 검사, HIV 모자 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품 제공 등 각종 HIV/에이즈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 지금까지 (RED) 제품 판매를 통해 1억3천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 이제 iPhone 7 (PRODUCT)RED™ Special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이는데 해당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에이즈 없는 세대의 실현이 조금씩 더 가까워진다.
애플코리아는 오는 25일 오전 12시 01분부터 아이폰7 레드, 아이폰7플러스 레드의 주문을 시작한다고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레드 버전의 가격은 아이폰7이 106만원부터, 아이폰7플러스가 123만원부터 시작한다.
저장공간은 128GB 버전과 256GB 버전만 출시된다.
물론 사양이나 기능은 이전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와 모두 똑같다.
레드 버전의 다양한 애플 상품은 모두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기금에 일정 금액 기부가 되는 제품들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0년 전부터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한 AIDS 퇴치 운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폰7 한정판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레드 출시의 뜻을 밝혔다.
에이즈 퇴치와 에이즈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거나 레드 아이폰7 때문에 미치겠는 사람들은 그나마 레드 가죽케이스가 있으니 이걸로라도 위안을 삼으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 또한 위로가 안된다 ㅜㅜ
갖고 싶다... 레드!
아이폰7케이스와 아이폰7플러스 케이스는 애플 정품 케이스로 실리콘 케이스와 가죽 케이스가 출시된다.
현재 내가 쓰고 있는 것이 실리콘 케이스인데 촉감 좋고 정말 강추 아이템이다.
보조 배터리까지 장착한 레드 케이스가 있으나 아직은 판매 페이지가 열려 있지 않은 상태다.
또 애플코리아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도 출시한다.
가격은 43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가격은 아이패드 가격 역대급으로 싼 가격이다.
하지만 신형 뉴 아이패드 역시 레드 색상을 보다 보니 완전히 찐따 같다.
그리고 애플에서 재밌는 어플을 개발했는데 클립이라는 서비스다.
이건 사진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동영상, 혹은 실시간 화상 통화를 하던 기능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인데
클립이란 것은 동영상을 찍으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면 자막이 들어간다.
물론 똑똑히 말해야 정확하게 들어가겠지만 참 재밌는 기능이다.
Clips
즐거움은 동영상을 타고. 새롭게 선보이는 Clips. 텍스트, 효과, 그래픽 등을 더해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고 공유하게 해주는 새로운 iOS 앱.
클립은 라이브 타이틀 기능으로 촬영 중에 말을 하여 자막을 넣고 동영상에 어울리는 필터를 골라 보정하고 이모티콘을 붙이고 말풍선 등으로 치장할 수 있다.
Clips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을 자동 인식한다. 그리고 스마트 제안 기능을 통해 공유할 만한 사람을 알려주며 이름을 탭하면 메시지 앱을 통해 동영상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기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에도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