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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11시 40분 검찰 신문 종료, 개인용 변기 대신 공용 화장실 사용, 피고인 마지막회는

GeoffKim 2017. 3. 22. 01:10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는 아침 9시 30분 경 출두하여 조사를 시작했고 14시간 만인 밤 11시 40분에 조사가 끝났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른 피의자들처럼 피의자 신문 조서가 진술한대로 잘 기록되었는지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한다.


사진 출처 : 채널 A 뉴스, 개인용 변기 챙긴 박근혜, 공용 화장실 이용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청 점심 식사 메뉴는 미리 싸 간 김밥과 샌드위치, 유부초밥 도시락을 먹었다고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화장실도 일반 사람들이 쓰는 화장실을 꺼려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채널A 보도에서 개인용 변기를 챙겼다고 보도했지만 검찰 조사 때 박근혜 개인용 변기를 쓰지 않고 공용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 재직 시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천시청을 방문하여 기존 변기를 뜯고 전용 변기를 새로 설치한 사태를 공개했는데 송영길 의원은 변기를 "소독하고 닦든지 깔개를 깔면 될 텐데 변기까지 뜯어갈 사안인지 너무 신기했다"고 하여 변기공주라는 별명이 생겼고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그걸 의식했는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힘들게도 공용 화장실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힘든 일은 오늘 마지막회를 방송한 피고인 본방 사수를 못 하여 힘들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사진= 피고인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


다음 주 부터 방송될 새 드라마 귓속말은 본방 사수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 이재용과 관계가 있으면서도 LG TV를 사용하는 것으로 지난 이사 현장에서 목격했고 케이블 TV는 KT 올레 IP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보인다.



역시 LG TV가 답인가?




새벽까지 이어지는 검찰청 조사때문에 다시보기로 피고인은 시청하지 않을까 싶다.

한편 삼성동 사저 매각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경호상의 이유로 삼성동 사저 매각을 박사모를 통해 알아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매입자는 누가 될 것인지 상당히 궁금한데 삼성동 사저 가격은 개별 공시지가로 27억원, 실거래가로 70억 원 대로 알려져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에서 검찰청까지 5㎞ 조금 넘는 거리로 통제해서 달리면 8분 정도 걸리는데 자주 왔다 갔다 하려면 삼성동 사저도 위치상 괜찮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또 앞으로 계속 자택에서 살 수 있을지도 아직 모르는데 지금 이사 가는 것은 좀 비추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