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이번 주 주인공은 성훈이었다.
헨리의 조울증 연기 보는 맛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성훈과 헨리가 잡지 화보를 촬영하는 내용인데 헨리가 은밀하게 위대하게 의뢰자로 최고의 수훈을 세웠다.
감정기복이 심한 배우와 작업을 하다보면 정말 직업을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많은 것이 연예인과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스트레스인데 성훈 같은 연예인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성훈의 인어왕자 역할, 헨리의 신들린 감전 연기
특히 감동적인 면은 헨리가 인어 의상을 입기 싫다고 짜증을 내자 본인이 입겠다고 말하는 장면.
그리고 몰래카메라를 위해 갑작스럽게 몸 만들기에 들어가 일주일동안 밥도 못먹고 거의 탈진 상태로 등장하여 신경이 날카로울텐데 동생 헨리를 다독거리고 제작진의 의도를 모두 이해한다면서 긍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물까지 안마시고 뱉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화려해보이는 남자 배우의 뒷 모습을 느낀 것 같아 짠했다.
우스꽝스러울줄 알았는데 인어왕자가 된 성훈은 오히려 멋있어 보였고 촬영 중 헨리가 전기 감전되는 사고 상황을 연출했을 때 헨리를 끌어 안고 물 위로 올라오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성훈의 몰래카메라 과정 중 몸매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아름다운 모습에 여성 스태프들과 이국주가 모두 성훈에게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성훈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선수로 화제
성훈은 본명 방성훈이고 나이는 1983년 2월 14일 생, 34살이고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시절까지 수영선수였다.
실력이 좋은 수영선수였으나 허리디스크 수술 후 기록이 떨여졌고 배우로 직업을 바꿨다.
신기생뎐 오디션에 참가하여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다모 역에 선발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신기생뎐 성훈 수향 수중 키스신
2017년 SBS MTV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 출연,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2016년에 KBS '아이가 다셧', 2015년에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