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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산 소식에 내 일처럼 가슴 아픈

GeoffKim 2017. 3. 29. 17:50

박명수가 나이 47세에 둘째를 가졌다고 몹시 기뻐했는데 안타깝게도 유산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47세에 둘째를 가졌다”고 깜짝 발표를 했고 당시 유재석과 무한도전 팀들이 모두 기뻐하며 박수를 보냈다.

물론 무한도전 팬들과 박명수 팬들도 임신 사실을 축하하고 응원했었다.

그래서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유산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


KBS연예대상 라디오 DJ상 박명수 임신 깜짝 발표


박명수는 시상식장에서 시상 소감으로 "감사하다. 제가 라디오 참 잘한다. 다들 아시다시피 문자 내용도 늘고 목소리 좋다는 소리도 듣고있다. TV도 해야하는데 조만간이 될 것 같다"며 "라디오 인간적이다. 아날로그 시대에 이렇게 정을 느낄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끝으로 박명수는 "수상소감 여기까지 하고 47세에 둘 째를 가지게 됐다"며 박명수는 "정말 노산인데 와이프가 입덧으로 누워있다. 너무너무 미안하고 눈물이 날 정도로 미안하다"며 "아빠는 민서, 아내, 동생 사랑한다. 내가 많이 도와줄게요. 너무 너무 고맙다. 많은 선물이 있지만 요즘처럼 행복할 때가 없다. 첫 째한테 가장 선물은 둘 째 라고 한다. 키우기 어렵지만 내년에 좋은 소식들 바란다"고 기쁨을 전했다.


무한도전 박명수


이런 박명수의 행복감을 모두 지켜봤기에 유산 소식이 내 일 처럼 가슴 아프고 네티즌들도 모두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부디 박명수와 부인이 건강하고 기운 내시기를 기원한다.


너무 가슴아픈일이네요 시상식에서 임신발표한지가 몇달전이였는데.. 명수옹 힘내세요 아내분도 힘든시간이겠지만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ㅠㅠ 캡틴박 힘내세요 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힘내시고 아프지마세요 캡틴박ㅠ


힘내십쇼 형님! 아내분도 더욱 힘내십쇼!